예전 다니던 제조업체의 주식이 폭등한적이 있는데...
오래전 얘기인데 최근에는 이런 기사가 잘 없어서 여쭤봅니다.
거의 20년이 되어가는 실제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지방의 중소 제조업체였는데 나름 튼튼하고 현금이 많은 회사였음에도 ..적대적 M&A에 휘말려 약 보름~한달간
주가가 엄청 오른적이 있습니다.
그당시 가장 이슈화가 되었던 멘트가 '적대적 M&A'라는 용어였는데...
새삼스레 지금도 이 용어의 뜻과 어떤 식의 합병인지 잘 모르겠네요.
전문가님의 쉬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적대적 M&A란 현재 경영권을 쥐고 있는 CEO나 혹은 주주에게서 해당 회사의 경영권을 빼앗기 위해서 하는 M&A를 이야기합니다. M&A는 기업의 매수나 합병을 뜻하는 단어인데 질문자님의 회사는 '인수'에 해당하는 이슈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적대적 M&A가 발생하게 되면 향후에 주식의 보유지분을 가지고 경영권을 결정하게 되는데 서로간에 주식의 보유비중을 늘리기 위해서 주식시장에서 회사의 주식을 사게 되고 이로 인해서 주가가 크게 급등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통은 이 M&A의 이슈가 소멸하게 되면 주가는 다시 폭락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적대적M&A는 상대기업의 동의 없이 강행하는 기업의 인수와 합병을 뜻하고
통상 적대적 M&A는 공개매수나 위임장 대결의 형태를 취하게 됩니다.
적대적 M&A를 하기 위하여 기존 회사측 경영자는 경영권 방어를 위하여 주식을
계속 매수할 것이고 반대세력 또한 경영권을 뺏어오기 위하여 주식을 계쏙 매수하는 등
이에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