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이스포츠 토대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아서 선수들의 마인드셋이 잘 안 되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1900년대 초반에는 축구도 20대 중후반에 많이 그만뒀어요. 그러다가 위대한 선수들이 하나둘씩 나오면서 그런 사람들은 자기 관리를 잘 하다보니 30대 중반까지도 선수생활 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그런 것들이 쌓이고 쌓이다보니 축구선수하면 적어도 30대 초반까지는 해야한다 이런 이미지가 쌓이면서 축구선수들은 기본적인 마인드 셋이 잡혀 있기 때문에 적어도 30대 초중반까지는 하게 되는 거죠
내 주위에서 프로게이머, 코치 등을 한다리 건너서 몇번 만난 적이 있는데, 공통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의 학력입니다. 초창기 세대들이나 고등학교 이상을 졸업했지만, 지금은 대다수가 중학교 중퇴자들입니다. 그러다보니까 마인드자체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게임이라는 것도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20대 중,후반이면 이미 탄력이 조금씩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10대 후반 플레이어들은 치고 올라오고, 그리고 주력 게임들이 바뀌면 기존의 게이머들은 새 게임을 연습해야 하는데, 연습기간이 장난압닙니다. 구단입장에서는 노장(?)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보다는 차라리 새 게임에 특화된 신입들을 쓰려고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