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교권침해 사건들로 인하여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하락한 상황이지요.
우리가 어떤 직장에 들어가든지 클라이언트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을 수는 없지만
교사들은 현재 아무도 막아주지 못하는 무방비 상태에서
그냥 당하고만 있는 실정입니다.
나라도, 교육청도, 학교도 그들을 막아주지 않습니다.
학부모가 어떤 미친 짓거리를 해도 무조건 참으라는 학교측의 유,무언의 압박은
이십년간 근무한 경력교사조차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이십대의 어린 교사들은 아무런 경력도, 경험도 없는 상황에서
이 정신나간 사람의 집합소인 학부모라는 집단과 맞서야 합니다.
그들이 여기서 살아남는 방법은
모든 옳고 그름, 논리 등 교사가 당연히 추구해야하는 대응방법은 뒤로 하고
그냥사과하고 학생들앞에서도 비굴하고,
학생이 잘못하는 것을 보고도 그냥 넘어가야 하며
학부모들의 정서적인 노예로 살아가면서 시간을 버티며 월급이나 받아가고
방학때나 되어서야 조금은 숨을 쉬며 살아남는 방법밖에 없겠지요.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 돌아갑니다.
해결방법은 법을 제정하여 교사들의 생명과 인격을 지키고
교권을 회복하여 아이들을 살리는 방법밖에 없는데
지금 정치판 하는꼴 보면 이런 문제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이니
참으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