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검소한왈라비269
코뿔소의 뿔을 자르면 다시 자라나요?
코뿔소의 뿔이 있는데 그것을 자르면 다시 잘아나는지 궁금합니다 코뿔소는 뿔의 힘을 빌려 살아가는 동물인데 이건을 자르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코뿔소의 뿔은 ‘어떻게 자르느냐’에 따라 다시 자라기도 하고, 완전히 잘리면 거의 안 자라기도 합니다.
코뿔소 뿔, 무엇으로 되어 있나
코뿔소 뿔은 뼈가 아니라 사람의 손톱·머리카락과 같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덩어리입니다.
그래서 구조적으로는 손톱을 계속 깎아도 손톱뿌리(생장점)만 남아 있으면 계속 자라는 것과 비슷합니다.
“자르면 다시 자라나요?”에 대한 정확한 답
생장점을 남기고 적당히 자른 경우
야생 보호구역에서는 밀렵을 막기 위해 코뿔소를 마취한 뒤, 전기톱이나 쇠톱으로 뿔의 윗부분만 잘라냅니다.
이때 두개골 쪽에 있는 뿔의 뿌리(생장점)를 건드리지 않고 자르면, 사람 손톱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자랍니다.
연구와 현장 보고에 따르면,
약 1년 반~2년마다 다시 자라서 또 잘라줄 수 있을 정도가 되고,
거의 원래 크기에 가까워지려면 3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뿔 뿌리와 두개골까지 손상시킨 경우
너무 깊게 잘라 두개골과 뿔의 생장점을 함께 잘라 버리면, 그 부분에서 더 이상 자라지 않거나 자라는 능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보호 목적이 아닌 밀렵의 경우, 최대한 많은 뿔을 가져가려고 깊게 잘라서 재생이 거의 안 되는 경우가 많고, 상처 감염이나 출혈로 코뿔소에게 큰 위험이 됩니다.
정리하면,
“손톱 깎듯이 윗부분만 잘랐다” → 다시 자람.
“손톱뿌리까지 잘라버렸다” → 거의 안 자라거나, 자라더라도 심하게 손상된 형태.
뿔을 잘랐을 때 코뿔소의 생존과 건강
신체적인 측면
수의사가 마취를 하고 신경이 없는 부분에서 자르면, 코뿔소는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으며, 출혈도 크지 않아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뿔은 케라틴 덩어리라 영양분이나 약효 같은 것은 없고, 뿔을 잘랐다고 해서 몸이 허약해지는 식의 직접적인 건강 악화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채택된 답변코뿔소의 뿔은 사람의 손톱과 같이 케라틴 성분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잘라도 계소 자라난다고 합니다. 잘린 뿔은 보통 1 ~3년 안에 원래 크기에 가깝게 자라나고 뿔을 자를때 코뿔소는 아무런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네요!
코뿔소 뿔이 동남아 암시장에서 비싸게 팔려서 밀렵꾼들에 의해 코뿔소의 생존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남아프리카 보호구역에서는 십여년 전부터 코뿔소 보호를 위해 통상 1년 반에 한차례씩 뿔을 미리 잘라내고 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