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불이 물체를 태울 때 나타나는 색 변화는 화학 반응과 물질의 변형 때문입니다.
물체가 처음 불에 탈 때, 열에 의해 물체 내부의 유기물이 분해됩니다. 이 과정에서 탄소가 남게 되는데 이 탄소는 빛을 흡수하여 검게 보이게 만듭니다. 이를 숯화과정이라고도 합니다.
불이 계속 타오르면 남아 있는 유기물이 모두 연소되고, 물체 안에 포함된 무기물만 남게 됩니다. 이 무기물들은 보통 밝은 색을 띠기 때문에, 우리가 보는 재의 색이 하얗게 보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