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ct에 대한 질문입니다.
갑자기 궁금해져 질문드립니다. PET CT는 암의 전이상태를 확인하는 용도이지 암 초기검진의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들었는데 왜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PET-CT의 검사 방법은 암 세포가 다른 세포에 비해 대사가 활발한 정도를 이용하여 대사량을 비교하여 검사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만, 머리의 뇌와 같이 암이 아니더라도 항상 대사정도가 높은 세포들이 몸에 존재하기 때문에, 초기에 대사량만 보고 암을 진단하는 데에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일반 CT 또는 조직 검사 등을 이용하여 암을 먼저 진단하게 됩니다. 이후에 암이 진단되면, 다른 부위로의 전이 가능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PET- CT를 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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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PET CT는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과 컴퓨터 단층 촬영(Computed Tomography)을 결합한 영상 진단 방법으로, 주로 암의 진단, 암의 전이 여부 판단, 암 치료 반응 평가 등에 사용됩니다. 이 방법은 환자에게 방사성 동위원소가 표지된 포도당 유사 물질을 주입한 후, 암세포와 같이 포도당을 많이 사용하는 조직이 이 물질을 흡수하는 것을 기반으로 합니다. 암세포는 일반적인 세포에 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이 방법을 통해 암세포를 비교적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PET CT가 암 초기 검진에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특이성: PET CT는 암세포 뿐만 아니라 염증이나 감염과 같이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다른 비암성 조직에서도 높은 신호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는 잘못된 양성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불필요한 추가 검사나 조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비용: PET CT는 비용이 매우 높은 검사 방법입니다. 이를 일반적인 초기 검진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비효율적일 수 있으며,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기에는 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서 제한적입니다.
방사선 노출: PET CT는 환자에게 상당한 양의 방사선을 노출시킵니다. 모든 진단 방사선 검사와 마찬가지로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은 가능한 한 피해야 하며, 특히 암과 같은 특정 질병이 의심되지 않는 경우에는 이러한 검사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PET CT는 주로 이미 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질병 단계를 평가하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며, 치료 후 반응을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됩니다. 초기 암 검진 목적으로는 더 높은 특이성을 가진 다른 검사 방법들이 더 적합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PET CT는 암의 진단과 병기 설정, 재발 여부 확인 등에 유용한 검사법이지만, 암 선별 목적의 초기 검진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PET CT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하기에 피폭량이 높아 정기적인 검진 목적으로 시행하기에는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암 발병 위험성이 낮은 일반인에게 선별 목적으로 PET CT를 시행하는 것은 위험 대비 효용성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 PET CT는 암 특이도가 다소 낮아 위양성이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염증이나 감염 등 암 이외의 병변에서도 FDG 섭취가 증가할 수 있기에, 불필요한 조직검사나 추가 검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PET CT는 암이 의심되거나 기존에 암 진단을 받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일반인에 대한 암 선별 목적의 초기 검진으로는 저선량 CT나 MRI, 초음파 등의 영상 검사가 권고되고 있습니다.
물론 검사법 선택은 개인의 암 발병 위험도, 증상, 신체 조건 등에 따라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PET의 영상은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해상도가 떨어지죠
따라서 PETCT를 촬용하고 문제가 있으면 다시 해당부위를 CT로 확인을 해야 합니다
또한 피폭량도 많습니다
따라서 초기검진의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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