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한뱀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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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이 넘은 어머니 투석을 해야 할까요

올해 90인 어머니가 혈압이 80~50으로 떨어졌고 기력이 많이 쇠하셨어요.

오랫동안 혈압약을 복용하고 계셨는데 신장기능이 떨어져 노폐물 배설이 안된다고 하네요

병웡에 입원하고 계신데 생체 에너지가 고갈되고 치매로 정신도 온전치 않네요

병원에서는 투석을 하자고 하는데 투석이 힘들다는 얘기를 들어서 고민이 됩니다.

어머니는 연명치료는 하지 말라고 유언처럼 말씀하셨는데

막상 이렇게 되고나니 해야할것 같기도 하고 하자니 뇌쇠하여 못 버티실것 같기도 하고

안하자니 하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때 어떤 결정을 해야 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비슷한 경험이 있어 말씀 드립니다.

    신장 투석이 일시적인 상황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고령에 치매까지 있으시다면 가족회의를 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부모님의 생사와 관련된 일이라 매우 조심스럽고 신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환자이신 가족이 강하게 거부하셔서 병원측에 투석을 거부했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팠고 3일을 버티기 힘들거라는 의사의 말에도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답니다.

    투석으로 완전한 회복도 어렵고 환자의 상황이 투석도 힘들거라는 주위의 의견이 제 결정에 도움이 됐습니다.

    부디 현명한 판단으로 마음의 부담을 다소나마 줄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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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투석자체가연명치료는아니라서 힘드시긴하실겁니다. 의사판단하에진행하시는것도좋지만 가족끼리모여서 상의하시는게 가장바람직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