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독일은 왜 제후국으로 여러개로 쪼개어있었나요?
독일은 중세부터 근세까지 오랫동안 제후국으로 쪼개어있엇다고 하던데요.
그당시 어떻게 수백개의 제후국으로 쪼개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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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수 백개의 제후국으로 쪼개어져 있었던 이유는 그만큼 어떤 특정 세력이 아주 강하지 않아서 자기들 나름대로 세력을 형성함에 따라 약간 과거 우리나라 고대국가 중 '연맹왕국(부여 등)'의 형태로 존재했던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신성 로마 제국 당시 독일은 수백개의 제후국으로 나누어 있었습니다. 특히 17세기 말과 18세기 초에는 300여개 이상이 제후국이 존재했습니다. 그 가운데 7선제후국은 1356년 카를 4세의 금인칙서를 바탕으로 황제를 선출할 수 있는 나라로 마인츠 대주교, 퀼른 대주교, 트리어 대주교, 브란덴부르크 변경백, 작센 공작, 보헤미아 왕입니다.
그런데 1806년 나폴레옹이 신성 로마 제국을 해체하고 1815년 빈체제 하에서는 독일 연방의 이름으로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등 35개국와 4개의 자유시로 구성되었습니다. 결국 1871년 프로이센 중심으로 독일제국으로 통일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