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자친구 직장 회식 문제로 마음이 심란해요

남자친구랑 오래 만났어요

그런데 이번에 남자친구가 예술 분야로 취업을 하면서 직장 사람들과 회식이 엄청 잦아졌어요

주에 2번은 꼭 술자리고 매일 저녁 같이 먹고 퇴근하더라고요 그런데 직종이 여초 직종이라 여자분들과 회식라는데 술자리 기본 5시간은 놀고 와요

2차 3차 무조건 끝까지 다 가고요

솔직히 조금 속상하긴 한데 별 말 안 했거든요

그랬더니 길어지면 6시간 넘게도 놀고 오는 일이 달에 한번씩 생기더라구요 그래놓고 제가 속상해하면 저한테 화났냐 자꾸 캐물어서 이젠 저도 그냥 아니라고 아무말도 안 해요

근데 마음 속으로는 속상하더라구요

연락이라도 잘 해주면 상관이 없을텐데 연락도 이어지지 않고 그냥 한시간에 한번씩 자기 할 말만 보내놓고 제가 답장해도 술 마시러 가서 사라져서 안 읽고 그 자리 안 에선 답장 안하고 담배피러 나와서 혼자 있을때, 화장실 갈 때 한번씩 보내놓고 말고…

그러다보니 솔직히 불안한가봐요

제가 많이 이상한걸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절대 이상한 게 아니에요.

    오히려 당연히 서운하고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오래 만난 사이일수록 서로에 대한 배려가 정말 중요한데, 지금 상황은 남자친구분이 질문자님의 마음을 조금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직종이 어떻든, 회식이 길든 짧든 중요한 건 질문자님과의 소통이거든요.

    술자리에 가서 연락이 끊기는 것도 모자라, 서운함을 표현하면 오히려 질문자님을 예민한 사람으로 만드는 그 태도가 더 힘들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이럴 때는 다툼으로 번지기 전에 딱 한 번만 차분하게 진심을 전해보세요.

    너랑 헤어지겠다는 식의 공격적인 말투보다는, 내가 이런 상황에서 얼마나 불안하고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지 '나'를 주어로 말해보는 거예요.

    예를 들어, 술 마시는 건 이해하지만 중간중간 연락이 안 되면 너무 걱정되고 소외감을 느낀다고요.

    2차 갈 때나 집에 가기 전에 한 번씩만 짧게 알려주면 마음이 훨씬 편할 것 같다고 구체적으로 제안해 보세요.

    ​남자친구가 그 말을 듣고도 계속 "너 화났어?"라며 넘기려 한다면, 그때는 정말 진지하게 이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할 수도 있어요.

    혼자 꾹 참으면 마음만 더 병들어요ㅠㅠ

    이번에는 꼭! 솔직하게, 하지만 단호하게 마음을 표현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질문자님은 충분히 존중받아야 마땅한 소중한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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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라도 많이 불안해질 것 같아요.

    사람들은 특히 이성끼리 있는 자라에서

    너무 술을 많이 마시면 꼭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런 마음을 알리고

    회식 하더라도 1차에서 끝내라고 이야기 해야죠.

  • 좀 너무 과하긴 하네요 5시간 ~ 6시간은 회식이라고 하기엔 너무 과합니다 그리고 여초 회사면 대부분 여성들일텐데

    그리고 6시간만이 아니고 6시간 이상도 놀다 온다는 거죠? 그건 너무한 거고 질문자님이 절대 이상한게 아닙니다 불안해 하는게 당연한거고 그 남자친구 분도 스스로 자제를 하셔야 되는데 그러지 않는거 보면 과연 질문자님을 정말 사랑을 하는건가 의문이 드네요

  • 남자친구분의 잦은 술자리로 인해 불안한 마음이 드는건 당연합니다. 게다가 여자가 있는 술자리는 더 불안하죠. 이런 상황에서는 서로 이해해주며 서로에게 믿음을 주는게 중요합니다. 작성자님은 남자친구분의 어쩔수없는 술자리를 이해해주시고, 남자친구분은 작성자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연락을 잘 하고 믿음을 주면 됩니다. 남자친구분과 이야기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저라도 많이 걱정될것 같은데요. 걱정이 안된다면 그게 더 이상할것 같아요. 남자 친구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계신다 해도 저 정도면 많이 불안할것 같아요. 일단 남자 친구를 믿는 방법 밖에는 없을것 같아요. 여자 친구분이 회식자리에 일일이 찿아 다닐수는 없잖아요. 너무 불안해 하지 마시고 남자 친구분을 믿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