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뽀얀굴뚝새243
모기가 이제 서서히 나타나서 밤에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홈매트 켜고 자는데 냄새가 별로입니다. 인체에는 무해한가요?
저는 이 냄새가 머리가 아프던데 약효과는 좋은 거 같습니다.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로 구매했었는데 더 안 좋은 거 같아서 홈매트로 구입을 하고 그나마 안 물리고 자는 거 같아요. 그런데 오래 맡아도 인체에 해롭지 않은지 안전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체에 유해하긴 합니다.
홈매트나 스프레이형 살충제에는 피레스로이드계 성분이 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는 국화속에 들어있는 천연 성분을 모방에서 만들 성분으로 곤충의 신경계를 마비시켜 벌레들을 죽이는 역할 입니다.
하지만 식약처 허가를 통해 만든 제품이긴 하지만 실제 연구 논문들을 보면 피레스로이드계에 면역을 가진 곤충도 많고 밀폐된 공간에서 인체에 축적시 두통, 구토를 유발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능하시면 타이머를 맞춰 사용하시거나 주무시기 전에만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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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홈매트는 정해진 사용법을 지키면 대체로 인체에 큰 독성을 일으키지 않으나, 완전히 무해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홈매트의 주요 성분은 대부분 피레스로이드 계열 살충제이며 이 물질은 곤충의 신경계 나트륨 통로를 교란해 마비시킵니다. 반면에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에서는 대사 속도가 빠르고 신경계 민감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독성이 낮게 나타나기 때문에 저농도로 공기 중에 확산되는 방식으로 사용될 때는 성인에게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농도와 노출 시간이 중요한데요,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사용하면 공기 중 농도가 올라가고, 일부 사람에게는 두통, 어지러움, 눈이나 코, 목 자극,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머리가 아프다고 느끼신다면, 계속 노출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스프레이형 제품은 순간적으로 높은 농도의 살충제가 공기 중에 퍼지기 때문에 흡입 자극이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반면 홈매트는 비교적 낮은 농도로 지속 방출되지만, 대신 장시간 노출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안전하게 사용하시려면 창문을 조금 열어두거나, 최소한 취침 전 환기를 해 주시고 머리맡 바로 옆이 아니라 방 한쪽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홈매트 같은 전자모기향은 숙면을 위해 유용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두통이 생기거나 건강이 걱정될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허가받고 판매되는 제품들은 사용 지침만 잘 지킨다면 인체에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화학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홈매트나 에프킬라 같은 모기약에는 주로 프랄레트린이나 알레트린 같은 피레스로이드 계열의 살충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국화꽃의 살충 성분인 피레트린의 화학 구조를 본떠 만든 합성 화합물입니다. 이 성분은 곤충의 신경계를 마비시키는 데 매우 탁월한 효과가 있어 아주 적은 양으로도 모기를 즉각적으로 제압합니다. 다행히 포유류인 사람은 곤충보다 몸집이 훨씬 크고, 이러한 성분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소를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사용 조건에서는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실 때 느끼시는 두통이나 불쾌한 냄새는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아무리 독성이 낮다고 해도 공기 중에 살충 성분을 미세하게 기화시켜 퍼뜨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호흡기나 점막이 예민한 분들은 자극을 받아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살충 성분을 녹이기 위해 들어가는 유기용제나 향료 성분이 신경계를 미세하게 자극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스프레이형보다는 홈매트 같은 매트형이 성분을 일정하게 방출하므로 조금 더 안정적일 수 있지만, 더 안전하게 사용하시려면 몇 가지 수칙을 권장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모기가 나타나기 1~2시간 전에 미리 켜두어 모기를 쫓아낸 뒤, 잠들기 직전에 끄고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입니다. 좁고 밀폐된 방에서 밤새 켜두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기기를 머리맡보다는 발치나 문 쪽처럼 사람과 거리가 떨어진 곳에 설치하여 직접적인 흡입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하자면 홈매트는 사람에게는 독성이 낮게 설계된 제품이지만, 개인의 체질에 따라 화학 성분에 의한 민감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직접적인 흡입을 최소화하고 적절한 환기를 병행하신다면 두통 없이 안전하게 모기를 피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