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건개화파는 신분제도를 유지하자고 주장했었나요?
안녕하세요
신분제도 관련해서 질문있는데요
급진개화파는 신분제도 폐지를 주장했었는데요,
그럼 온건개화파는 신분제도를 유지하자고 주장했나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온건개화파는 신분제도의 유지를 주장했습니다.
당시 온건개화파의 개화사상은 유길준의 [서유견문]을 통하여 엿볼수 있는데요. 이 서유견문에서는 유길준이 유교에서 접한 문명개화론과 미국 일본 유학에서 접한 서구 계몽사상이 함께 섞여 있습니다. 이를 보면 유길준이 혹상 온건개화파는 개화한 사회의 인간이란 원칙적으로 개인에게 여러가지 자유를 보장되어야 한다고 보았고 국법을 어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행함을 강조하였습니다. 꽤 현대에 근접한 이론이라고 보여지며 그렇다고 해서 유길준이 주장한 입천군주제의 견해가 철저히 신분제도들 타파하는 것을 포함하는것은 아니었습니다. 좀더 온건적이었다고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온건개화파도 신분제도의 철폐를 주장했습니다. 온건개화파는 급진개화파와 달리 서서히 변화를 추진하면서 현행 제도의 개선을 주장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급진개화파든 온건 개화파든 모두 뱍규수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뒤 일본의 개화를 받아들이는 급진 개화파와 청나라의 개화를 받아들이는 온건개화파로 나뉘게 되었는데,
박규수 이후에 급진 개화파들이 영향을 받은 사람은 유홍기였습니다.
유홍기는 중인 출신이었습니다. 개화파에 영향을 준 사람중 오경석도 중인(역관)이었죠.
그러니, 출신 때문에 정치적 영향력에 제한을 받았을 것입니다.
급진개화파들은 급진적인 개화를 원했고, 그 중에 하나가 신분제도의 폐지가 포함된것이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온건개화파는 신분제도의 철폐를 주장했으나, 급진개화파와는 달리 점진적으로 진행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개화사상은 변법적개화론(급진개혁세럭)과 개량적개화론(온건개혁세력, 동도서기론)으로 나뉩니다. 급진세력은 완전한 서구화를 주장한 반면 온건개혁세력은 성리학적 질서를 바탕으로 서구의 과학기술과 국방 등 물질적인 것을 받아들이자는 입장입니다. 개화사상은 급진이든 온건이든 인민들의 평등권을 주장하고 있기때문에 신분제 타파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