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시체가 부패하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오는 곤충은?
시체가 부패하면 가장 먼저 곤충이 날라온다고 들었는데요
정확히 어떤 곤충이 날라오는지 궁금합니다.
시체가 부패하기 전에도 냄새를 맡고 날라오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법의곤충학'은 수사나 법의학적 사실 규명에 관련된 곤충을 이용하여 결과를 유추해 범죄 해결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파리가 시체에 제일 먼저 가서 알을 낳는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시체가 부패하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곤충은 주로 파리입니다. 파리는 시체의 냄새와 부패된 조직에서 나오는 화학 물질을 감지하고 이를 먹이로 삼기 때문에 빠르게 시체 주변으로 모이게 됩니다. 파리는 시체의 표면에 알을 낳고, 알에서 부화한 파리의 유충은 시체 내부로 침입하여 영양분을 섭취하며 자라게 됩니다.
또한, 다른 곤충들도 시체 부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주로 천날벌레, 거미, 딱정벌레 등이 시체 주변에서 활동하며, 시체의 조직을 분해하고 영양분을 섭취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사체이 공기 중에 노출되어 있으면 가장 먼저 오는 곤충은 보통 검정파리입니다.
검정파리는 보통 제일 먼저 사체에 달라 붙어 24시간 이내에 알을 낳습니다. 그리고 약 2주간의 사이클을 돌면서 파리가 번식을 하고 난 다음 딱정벌레들이 와서 모여들어 단단한 근육이나 인대 등을 먹게 됩니다. 그 다음 잡식성인 개미, 말벌 등이 모이게 됩니다.
보통 이런 과정을 통해 발견되는 곤충으로 사망시각을 추정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