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신장이 안좋은 아이에게 마따따비를 줘도 될까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치즈 태비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5
몸무게 (kg)
6
중성화 수술
1회
신장이 좋지 않은 아이에게 유익하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주의사항란에 "고양이에게 이상 발생 시, 수술 후, 약 복용 시 수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막상 보니 이상 발생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어 줘도 될지 고민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줘야 안전하다거나 이런 글이 있으면 몰라도 떡하니 저 문구만 있으니 걱정이 돼서요! 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 이상 발생 시, 수술 후, 약 복용 시"의 아이를 데리고 있는 보호자분들 중 일부는
매우 예민해져 있는 상태에서 아이에게 어떤 비정상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상품이나 시술에 원인을 찾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 수준이 이성적인 수준을 넘어 굉장히 비 이성적이고 감정적이며 독선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어느정도 이해는 하는게 자식을 잃은 수준의 정신 상태가 되는것이 팸로스 상태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상품을 판매하거나 시술을 하는 사업주 입장에서
그런 그분의 감정폭발을 자신의 기업이나 업체가 받아내는것은 필요이상의 지출이 되고 정신력의 소모의 끝판왕이니 피하고 싶어지지요.
"가족을 잃었는데 그런 감정좀 받아 주는게 뭐 어떻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감정을 쏟아내는 분은 인생의 처음일 뿐이겠지만
동물관련된 일을 하시는분께는 몇십, 몇백명일지 모르는 반복되는 감정노동에 해당합니다.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상품과 시술을 하는 업체에서는 위의 경고문을 삽입하는게 그런 극단적인 상황을 줄이는 매우 좋은 방법이지요.
왜냐하면 그런 극단적 상황을 만들어내는 매우 감정적인 소수의 보호자들은 저 문구때문에 찝집하여 자신들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을것이고
구매하더라도 그 책임을 보호자에게 물어 사업 리스크를 훼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사한 원리로 괜찮다 그렇지 않다를 말하는건 매우 위험한 행동이 될 수 있어
신부전과 관련한 고혈압, 골다공증등의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이런 증상여부를 명확히 파악하고 있는 주치의와 상의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마따따비로 흥분하여 우다다라도 했는데 신부전에 의한 골다공증이 있어 골절이라도 발생하면 낭패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