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한 것은 경제 전반의 둔화, 특히 민간 소비(내수)의 약세를 반영하는 것이죠. 그렇지만 말씀처럼 분주한 풍경, 즉 잘 돌아가는 것 같은 모습도 있긴 합니다.
정리를 해 보자면, 성장률 0.8%는 사실상 정체에 가까운 수준이죠. 한국 같은 선진국에 가까운 국가라도 2% 이상은 되어야 건실한 성장이라고 봅니다.
하향 성장의 이유는 민간소비 위축, 수출 부진, 정부지출 축소 등이 있죠.
실제 사람들 소비가 줄었냐가 중요하겠죠.
통계적으로 볼때, 2025년 1~4월 기준 소매판매 지수는 전년 대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어요. 백화점, 가전, 의류 등 고가소비도 감소, 신용카드 할부 이용이 증가한 것도 소비는 하지만 지출 여력이 줄어든 상태를 말하죠.
체감상 소비가 줄지 않아 보이는 이유는, 배달 오토바이나 줄 선 식당은 일부 인기 업종에 집중된 현상입니다. 인스타 등 sns에서 화제가 된 맛집은 불황에도 성황할 수밖에 없고, 간편식, 배달은 생활 필수 소비로 바뀌었죠.
반면 골목상권이나 전통시장, 중소 식당은 매출이 급감 중입니다. 관측 가능한 붐비는 곳은 소수이며, 전체 소비 여건을 대변하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