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정병이 너무 심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예뻐야지만 사랑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남에게 받는 관심 하등 쓸모 없는 걸 아는데도 예쁘지 않으면 가치가 없는 것 같아요 내가 조금만 더 예쁘고 말랐으면 애들이 꼽도 안 주고 제 화장품도 빌리는 척 안 가져갔을 것 같아요 이런 제게 너무 화가 나고 힘들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모든 행동의 이유를 외모로 생각하는 자세부터 고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하는 모든 행동이 자신의 외모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불안해 하시는 것 같거든요


    또 사람마다 보는 눈은 다릅니다
    연예인 급으로 외모가 뛰어난게 아닌 이상은 자신에게 못생기게 보여도 다른 사람에겐 이쁘고 잘생기게 보일 수도 있는 거거든요

    만약 정말 이뻐지고 싶으시다면 성형보다는 다이어트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살만 빼도 얼굴이 엄청 달라지더라고요

  • 지금 말씀하신 상태는 단순히 “외모 고민” 수준이라기보다, 스스로를 평가하는 기준이 너무 외모에 몰려 있어서 더 힘들어지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예쁘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는 생각은 사실이라기보다는, 주변 경험이나 비교에서 만들어진 기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친구 관계에서 겪은 일들이 겹치면 “외모 때문”이라고 받아들이기 쉬운데, 실제로는 사람 태도나 관계 문제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당장 외모를 바꾸려고 하기보다, “외모로 내 가치를 판단하는 생각 자체”를 조금씩 끊어내는 게 더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누가 무례하게 행동했을 때 그걸 내 외모 때문이라고 연결하기보다, 그 사람의 행동 문제로 분리해서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혼자 계속 이런 생각이 반복되면 더 깊어지기 쉬워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이나 상담을 통해 한 번 정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힘든 건 본인이 부족해서라기보다, 스스로를 너무 가혹하게 평가하고 있는 쪽에 가깝습니다. 이 부분을 조금씩 풀어가는 게 먼저라고 보시면 됩니다.

  • 예뻐요. 작성자님 예쁘니까, 그런 생각하지 말아요. 난 사진이나 동영상 같은 걸로 작성자님 얼굴 본 적 없지만, 그런 생각하는 것부터가 이미 예쁘고 아름답고 귀여운 사람이에요. 사랑 받기 위해서 자신을 깎아내리는 게 어디 있어요. 충분히 예쁘니까, 외모정병 같은 건 날려버려요.

    그리고 저런 년들이 사회에 나가는데 저 성격 그대로 나가잖아요? 바로 퇴출이에요. 원하는 대학마저도 지옥 생활 시작일 테고, 회사는 얼마나 힘들게요. 쟤네들이 아무리 잘 살아봐도 그 안은 이미 더럽고 추악하기로 힘들어요. 그니까, 작성자님을 까내리지 말고 차라리 그 못된 년들을 까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