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이 가성비는 나쁘지 않고 조리하는 사람 입맛대로 만들어먹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매일 하기는 귀찮을 때가 있는 거 같아요. 그럴 때는 냉동실 보관된 카레를 데워서 비벼먹거나 냉장고에 나물반찬 다 꺼내서 비빔밥을 해서 먹기도 합니다. 면이 당기면 라면을 끓이고 계란과 파와 콩나물을 듬뿍 넣고 짭짤하게 끓여서 건더기만 먹습니다. 배달음식 피자,치킨 남은 것을 냉동보관했다가 데워 먹을 때도 있습니다. 반찬하기 귀찮고 더워지는 시기에는 남은 음식 처리하는 것도 괜찮고 조리할 필요도 없고 좋은 거 같습니다.
저도 그런 날이 참 많아요. 그럴 땐 냉동 볶음밥이나 만두, 레토르트 식품처럼 간단한 비상식량을 활용해 보세요. 햇반에 계란 후라이만 올려서 간장 비빔밥을 해 먹거나, 시판 소스로 면 요리를 만들면 시간도 아끼고 설거지도 줄어서 훨씬 편하거든요. 너무 완벽하게 차려 먹으려 하지 말고 가끔은 이렇게 힘을 좀 빼보세요.^^
물가 올라서 가급적 집에서 직접 해 먹기는 하지만 아내가 귀찮은 경우 배달 음식 시켜 먹거나 외식 하는데 이 마저도 무리가는 경우 간단하게 밀키트 사와서 해 먹기도 합니다. 곰탕과 순대 사와서 순대국밥 해 먹기도 하고 육개장이나 다른 밀키트 사와서 재료 추가해서 넣어 먹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