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비만세포라는게 무엇인가요? 그리고 이를 바꿀 수는 없는건가요?

2020. 01. 21. 17:08

제가 초등학교 이후로 계속 살이찌기 시작해서 중학교때즈음 초고도비만이 되었고 그때부터 30키로 감량후 요요현상으로 원상태로 되기 일 수였고 그 이후 20년 넘게 수십번의 고된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으로 끝없는 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몇년전 한방병원에서 관리를 받으며 또 감량에 성공했고 의사선생님께서 저같은 경우는 어릴때부터 비만세포가 형성이 되서 남들보다 같은양을 먹어도 3배이상 잘찐다고 하더라구요..저는 게으른 편도 아니고 다이어트를 할때는 운동을 몇시간도 하고 식단도 간헐적 단식으로 하루 한끼(밥반공기) 수준으로 오랜기간(2년이상) 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상식을 하는순간 서서히 체중이 붙고 한번이라도 과식하는순간부터 살이 붙습니다. 정말 억울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다이어트 고수라고 할 수있을 정도로 30키로이상 빼는거는 이제 아주 고되지는 않으나 사람이 어떻게 하루 한끼만 먹고 살 수 있을까요..이제는 정상식 하면서 건강하게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요요현상때문에 좀 건강도 걱정되구요..비만세포라는게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건지..그리고 변화를 시킬 수있는 약이라던가 식단이라던가 있다면 뭐든 다해보고 싶네요..혹시나 저같은 경험이 있으시거나 전문 지식이 있으신분들은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인터넷에 비만세포 및 지방과 관련된 근거 없는 내용이 떠돌고 있어 주의해야한다. 실제로 비만세포는 비만과 관련 없고 다이어트에 오히려 도움이 되는 지방도 있다.

우리 몸에서 비만과 관련된 세포는 오로지 지방세포다. 성장기 때 지방세포는 수가 늘어나지만 성장이 끝나면 비만정도에 따라 크기가 달라진다. 성인기에 살이 찌면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져 체지방량이 늘어난다.

비만세포와 달리 비만세균은 실제로 비만을 유발한다. 인간 등 포유류의 장내세균총에는 여러 가지 세균이 공존한다. 이 중 유해균인 페르미쿠테스(Firmicutes) 속 비만세균이 늘어날수록 살이 찐다. 

비만으로부터 탈출하는 것이 현대인의 숙제가 되면서 부정확한 내용이 나돌고 있다. 익히 설명했듯이 비만세포는 비만과는 전혀 상관없다. 지방세포를 무작정 천대하거나 비만을 유발하는 장내세균도 모두 제거할 필요는 없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조절이 필요할 뿐이다. ㅣ정리 :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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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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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을 잡으려면 대장 내 비만 세균을 잡아라

우리 대장엔 유해균의 일종인 퍼미큐티스 균이라는 비만 세균이 존재한다. 이 비만 세균이 지방 배출을 방해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된다.비만을 잡으려면 대장 내 비만 세균을 잡아라

Q 대장 내 비만세균을 없애기 위한 방법은?

비만 세균을 없애려면 유익균의 비율을 높여줘야 하는데 보통 유익균 하면 유산균을 많이 떨올리게 된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해야 한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까지 도달해 유익균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프리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Q 프리바이오틱스란 무엇인지?

보통 유산균과 유익균을 통칭해 프로바이틱스라고 한다. 이 유익균의 먹이를 프리바이오틱스라고 한다.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할 경우 위산이나 담즙에 의해 사멸되는 경우가 많지만 프리바이오틱스는 장까지 도달해 유익균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비만세균을 잡기위해선 프리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바이오틱스 
대장 내의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균을 말한다.

프리바이오틱스
대장 내의 유해균 억제프로바이오틱스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프락토올리고당을 섭취했을 때 면역 세포인 NK세포가 활성화 돼 면역력을 높여준다.

체중감량에 도움 준 식재료는?  양배추

양배추가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이유는?

가장 대표적인 프리바이오틱스가 바로 식이섬유이다. 양배추에는 우리가 흔히 먹는 채소중 가장 많은 양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이 식이섬유가 유익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가 돼 유익균을 키워 비만 세포를 없애는 역할을 하게된다. 

양배추에 을 가하면 영양 성분이 파괴된다?

양배추 속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은 열에 파괴될수 있기 때문에 비만을 유발하는 장내 세균을 잡아 체중 감량효과를 보려면 양배추를 생으로 섭취해야 한다. 

2년 만에 31kg감량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양배추 무침

1. 깻잎 10장, 오이 반개, 양배추 1/4을 적당하게 잘라 준다.

2. 다진 마늘 1큰술, 액젓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오미자청 2큰술을 넣어 버무린다.

비만 세균 잡는 양배추 추스

1. 저지방 우유 200ml, 바나나 반개, 양배추 2장을 넣어 갈아준다.

2. 프리바이오틱스를 1티스푼 넣어 준다.

양배추 섭취 시 주의사항

과다 섭취시 소화불량 유발할수 있다. 하루 손바닥 크기 10장 이내로 섭취하는것이 좋다.

[출처 : https://cratos707.tistory.com/258]

2020. 01. 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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