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전에 빈혈주사를 맞았는데, 한 20분 정도 맞은 거 같아요. 효과가 며칠이나 가는지 궁금해요.
근종이 커지고 입맛이 없다보니 고기도 안 먹고 먹는 것이 소홀하다보니 어지럽고 기운이 없더라구요.
부인과에서 혈액검사상 수치가 8.2가 나와서 일단 빈혈주사를 맞았는데, 이번 달에 생리를 하게 되면 또 어지러울 거 같아요. 어지러우면 또 맞아야 할까요? 또 혈액검사를 해야 할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빈혈 주사의 효과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수일에서 2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현재 자궁근종으로 인한 출혈, 식욕 부진, 그리고 낮은 혈색소 수치를 고려할 때, 생리 기간 동안 어지럼증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지럼증이 심해지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추가적인 빈혈 주사나 다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어지럼증과 낮은 혈색소 수치는 정확한 원인 파악과 적절한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정기적인 혈액 검사가 필요합니다. 부인과 진료와 함께 내과 진료를 통해 당뇨 및 비만 관리, 자궁근종 치료, 그리고 빈혈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 조절과 필요에 따라 철분제 복용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보통 철분 주사를 맞게 되며 효과는 수일 내 시작되고 수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리로 인해 다시 출혈이 많아지면 철분이 또 다시 소모되므로 어지럼증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 지속시 다시 혈액검사를 하여 헤모글로빈 수치를 확인하고 필요시 추가 주사를 맞거나 경구철분제 복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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