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출산 후에 탈모가 발생하는 이유는 주로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지면서 머리카락의 성장기가 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임신 중에는 머리카락이 덜 빠지는 경향이 있죠. 그러나 출산 후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단계에 접어들게 됩니다. 이것을 산후 탈모라고 부르며, 정상적인 생리적 현상으로 몇 개월 내에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머리를 감을 때 거름망이 막힐 정도로 많이 빠져서 놀라우실 수도 있겠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