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소음이 엄청 심한 곳에 다녀온 뒤에 이명 환청???
안녕하세요!!
예전에 소음이 엄청나게 심한 클럽이나 공연장 다녀온 뒤
다음날까지 귀에서 삐~~~이~~~ 이러면서 약간 환청인지 이명인지
이상한 소리가 계속 들리는 현상이 있었거든요..
그 다음날 되니까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는 했는데,,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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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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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이 심한 환경에 노출된 후 이명이 나타나는 것은 청각 세포의 과도한 자극 때문입니다. 귀 속 달팽이관에 있는 섬모 세포가 강한 소리에 의해 손상되거나 과도하게 자극을 받으면, 신경 신호가 잘못 전달되어 삐~ 하는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이를 소음성 이명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일시적이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만성 이명이나 청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예방하려면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는 귀마개를 사용하고, 장시간 노출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문지현 전문가입니다.
달팽이관 내에는 유모세포가 밀집해 있는데, 이 유모세포는 소리의 진동을 감지하여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과도한 소음은 유모세포에 물리적 스트레스를 가하므로 세포구조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손상된 유모세포는 정상적인 소리신호를 생성할 수 없게되며, 청신경으로 전달되는 전기신호가 비정상적으로 변형될수 있고 따라서 외부에서 소리가 나지 않을 때에도 소리가 들리는 등의 이명증상을 겪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