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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의소금쟁이
바다위의소금쟁이

조선시대 사당은 무슨목적으로 만들어진걸까요?

조선시대에 집안에 사당에 조상을 모시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이런 사당은 왜 짓는걸까요?

먹기살기도 힘든 시대였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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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사당은 조상신을 모시고 제례를 지내기 위해 만들어진 건물입니다. 먹고 살기 힘들어도 제사는 지냈어야 했기 때문에 지었습니다.

    조상신에게 제사를 지내지 않으면 풍년이 오지 않아 더 먹고 살기 힘들어진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당은 조상의 신주를 모셔 놓은 집으로 성리학을 중시한 조선시대 사당의 건립이 철저히 중시되었습니다.

    조선초기 사당을 설치하지 않은 사대부는 문책을 당하기도 했고 또 이것이 시비거리가 되기도했으며, 선조 이후부터 사대부 양반층에 일반화되었고 서인들도 이에 따랐으며 가난한 사람들은 대청 모퉁이나 기타 적당한 곳에 부설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당은 돌아가신 조상의 제사나 차례를 모시는 곳입니다. 사당은 가묘라고도 하며 왕실의 것은 종묘라고 부릅니다. 조선시대 양반들은 집 안에 사당을 두고 돌아가신 조상을 모셔 제사나 차례를 지냈으며 집안의 크고 작은 일들을 고하였습니다. 사당 안에는 돌아가신 조상들의 이름이 적힌 나무패를 모셔놓았는데 이를 신주라고라고 부릅니다. 중국에서 유래된 사당은 삼국시대에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며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온전한 틀을 갖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