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1년의 시간동안 무언가 할수 있다면 뭘 하고싶나요!
지금 당장 아무 제약 없이 1년만 몰입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해보고 싶나요~~?
이것 저것 많을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1순위는 여행인것 같아요 ㅋㅋ
물론 그럴려면 돈이 있어야겠죠!
저와 다르게 다른것 해보고 싶으신분 계실까용?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도 질문자님 말씀처럼 여행이 가장 가고 싶네요!!^^
그런데 1년 내내 여행을 가기란 쉽지 않고.
경제적인 면도 걱정이 되긴 하지요.
그러나 중요한 건 적절한 때에 맞춰 시간을 잘 이용한다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외국엔 갭이어라고 영국. 호주. 미국에선 고교 졸업 후 1년간 하고 싶은 걸 하는 문화가 있잖아요?
특히 하버드나 프린스턴같은 명문 아이비에서도 신입생에게
합격증을 보내면서 갭이어를 권장하기도 하고요.
우리나라는 아직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지 않았지만.
여행. 자격증. 봉사활동. 인턴십 등을 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자신의 진로를 제대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도 하니까 정말 좋은 거 같아요.
갭이어 연구에 따르면, 갭이어를 거친 학생들은 대학 진학 후 일반 학생들보다
평균 학점도 높고 졸업비율도 높게 나타납니다
(일반 학생들은 전공 방황 등으로 5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음). 자신이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목적의식을 먼저 찾았기 때문입니다.
부모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스스로 예산을 짜고, 낯선 환경을 개척하며 자신감 향상. 소통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을 체득합니다.
단순히 스펙 한 줄이 아니라, "1년간 아프리카 구호 단체에서 예산을 관리했다"거나 "직접 모은 돈으로 유럽을 종주했다" 같은 주체적인 스토리는 기업 면접관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깁니다.
끝없는 경쟁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1년의 휴식은 정신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줍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1년 동안 책과 멀어지다 보면 고등학교 때 유지하던 '공부 근육'이 빠집니다. 실제로 대학에 복학하거나 입학했을 때 리포트 작성, 시험 압박, 빽빽한 시간표 등 학업루틴 적응에
시간이 걸립니다.
사회 진출과 대학 졸업이 1년 늦어지기 때문에, 인생 전체로 보면 1년의 생애소득이 뒤처지게 됩니다.
해외 인턴십, 자원봉사 프로그램, 여행 등 제대로 된 갭이어를 보내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듭니다. 이 때문에 서양에서도 갭이어가 부유한 집안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냐는 비판적 시선이 존재합니다.
동창들이 대학에 들어가 미팅을 하고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나만 멈춰 가고 있는 것 같은 소외감이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뚜렷한 목표 없이 "일단 쉬자"로 시작하면 핸드폰만 보거나 게임을 하며 1년을 통째로 날릴 위험이 큽니다.
이 경우 이력서에 설명하기 힘든 치명적인 공백기가 됩니다.
그래서 결국은 자신이 얼마나 알차게. 의미있게
보내느냐에 달린 것인데
저라면 자격증이나 봉사활동. 평소 일고 싶던 책을 보며
지내다가 중간 중간에 여행도 가고. 심적.
정서적 거름을 충분히 갖추면서 보내면 좋을 거 같아요.
무조건 공부만 한다고 좋은 건 아니라는 건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경험상 잘 알잖아요?
1년을 허비했단 생각보다는 1년을 더 알차게 보내고서
나만이 가진 이력이자 나의 강점으로 만들고서 보면.......
나중에 10년. 20년 뒤엔 오히려
남들보다 1년. 5년 앞서 있을지도 모를 일이니까요!!
질문자님의 1년의 시간!!
알차게 잘 이용해서 내가 걸어가는 길에 멋진 토대이자
가름이 되길 응원해 봅니다.
저도 돈에대한 제약이 없다면 여행을 가고싶습니다.
먹고살기 바쁘다보니 여행을 거의 기질 않은것 같아요.
특히 저는 국내에 안가본곳이 너무 많아서 국내여행을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