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준과 월가에서 하반기 금리인상 시나리오가 대두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저번달까지만해도 연준에서 하반기 금리인하 이야기도 어느정도 가시화 되었던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이번에 연준이 금리인하는 동결하였는데 연준내부에서 향후 가이던스에 대해 하반기 금리인상 시나리오가 언급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갑자기 하반기 연준과 월가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금리인상 시나리오가 대두되는 전망이 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미국의 연준과 월가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은 AI반도체의 성장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산업 수요의 상승과 중동 리스크로 인한 원유 가격으 상승이 이어지게 되면서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던 CPI가 오히려 재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내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낮다 보니 상승하는 CPI를 낮추기 위해서 추가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하기 시작하게 된 것이에요
미국의 기준금리는 결국 미국의 경제상황을 반영하여 인하와 인상이 최종 결정되는데 여전히 미국의 경우 탄탄한 고용률이 소비지출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인플레이션 수치도 3%이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중동사태 등으로 유가가 불안하면서 하반기에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수치 상승도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월가에서는 금리인하 보다 오히려 금리인상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두달 전부터 미국 금융권의 전문가들 중에서 일부 소수의견으로 금리인상도 염두에 둬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긴 했습니다. 그리고 연준의 일부 매파위원도 금리인상에 대해서 이야기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소수의견이라고 보입니다. 파월의장도 금리인상은 일단 없을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전망이 나오는 이유는, 작년말까지 계속내려오던 물가상승률이 올해 초부터 다시 올라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기때문입니다. 기준금리를 조절하는 목적이 물가상승을 잡기위해서인데 물가가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면 금리상승을 고려해야합니다.
아무래도 현재 중동지역의 정세가 불안하여 이에 원유의 가격이 오르고 물가 등이 쉽사리 내려가지 않는 등 이에 금리인하가 어렵고 금리인상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