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생리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안녕하세요.
도움의 답변을 구하고자 질문드립니다!
저는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편으로 주기가 40일 정도로 긴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 달 안하고 건너뛰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고 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내과약, 이비인후과약, 정형외과약 등 다양하게 약을 바꿔서 많이 복용하였습니다. 그리고 1월 초에 입사하게 되어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최근 생리일은 11월 X, 12월 4-8일, 1월 13-17일이고 주기가 긴 편인데 2월 5-9일까지 생리를 하였고 찾아보니 약을 복용하여 호르몬 불균형 때문인가 생각하였는데 10일이 지난 어제부터 또 갈색피가 생리처럼 조금씩 나오고 배가 생리통 시작 때처럼 살짝 아픈 느낌이 있습니다.
약을 오래 복용하여 호르몬 불균형 때문에 그럴 수 있을까요? 그리고 산부인과 방문을 생각중인데 생리가 끝난 후에 가는게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원래 주기가 40일 전후로 긴 편이고 불규칙성이 있었으며, 최근 감염 질환과 스트레스, 다약제 복용 이후 2월 5일부터 9일까지 월경을 한 뒤 10일 정도 지나 다시 갈색 출혈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호르몬 변동에 의한 부정출혈입니다. 급성 감염, 체중 변화, 수면 부족, 심한 스트레스는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에 영향을 주어 배란이 지연되거나 무배란 주기가 되면서 불규칙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순 항생제나 감기약 자체가 직접적으로 호르몬을 크게 교란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나, 전신 컨디션 저하와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갈색 출혈은 오래된 혈액이 소량 배출되는 형태로, 배란기 출혈 또는 무배란성 출혈에서 흔히 보입니다.
다만 임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 또한 출혈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양이 점점 많아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자궁내막 병변,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식증 등의 기질적 원인도 감별이 필요합니다.
산부인과 방문은 출혈이 완전히 멈춘 직후가 초음파 평가에 가장 적절합니다. 그러나 출혈이 반복되거나 양이 많다면 출혈 중이라도 진료는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임신반응검사와 질초음파 검사가 시행됩니다.
출혈 양, 통증 정도, 최근 성관계 여부에 따라 접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