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원래 사회생활이 이렇게 힘든건가요??
제가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8개월 정도 되었고 현재 직장에는 퇴사 후 재입사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재입사 이후부터 주방에서 일하시는 한 분이 유독 저에게만 지속적으로 지적을 하시는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그분은 저보다 4살 정도 많은 같은 20대인데 제가 하는 행동과 비슷한 행동을 다른 직원이나 매니저분들이 해도 아무 말씀을 하지 않으면서 유독 저에게만 짜증 섞인 말투로 지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단체 예약이 많이 들어왔을 때 주방장님께서 한 번 말씀하신 내용을 그분이 다시 반복하면서 저와 함께 일하는 직원에게 화를 내거나 제 앞에서 "이해를 할 수가 없네"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 예약도 매니저님께서 받으셨습니다. 또 한 번은 퇴식할 때 음식물 쓰레기를 식기 위에 올리지 말라고 저에게만 지적했는데 다른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고 오히려 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주방 통로가 좁아 서로 부딪힐 수 있는 환경인데 본인은 지나갈 때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서 제가 장난스럽게 "뒤에요, 뒤에요" 하며 지나가자 "그렇게 말하지 말고 '지나가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지나가라"고 공개적으로 지적했습니다. 다른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본인들은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고 저에게만 그런다고 했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어도 계속 참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예약 없이 17명의 손님이 방문했을 때 "이런 손님도 받냐"고 또 같은 식으로 말을 하길래 순간 감정이 올라와 "그러면 안 받아요?"라고 다소 날카롭게 대답했습니다.
그 후 일이 끝나고 그분이 저를 따로 불러 왜 자기에게 화를 냈냐며 따졌습니다. 당시에는 동료와 상급자가 있는 자리라 조용히 있으려고 했지만 계속 이야기를 하길래 저도 제 입장을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내가 나이가 더 많은데 만만하게 보냐"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동안 여러 번 참고 넘어갔는데 계속 저에게만 이런 태도를 보이는 것이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인지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또한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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