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으면 행동으로 안옮겨지는건 저만 그런가요?

2020. 06. 18. 13:16

하루종일 머리속은 이런 저런 해야할일들이나 고민들로

진짜 쉴틈없이 빠듯하게 복잡한데요

뭔가 종류조차 정리안된 어질러진 방을 보는것같이

막막? 하달까 행동으로는 빠릿하게 움직여지지가 않아요 정말 너~무 이런게 싫습니다.

해야지 해야지

마음만 엉켜서 시간이 흘러가있어요 . 답답합니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해봐도 다른게 자꾸 생각나서

먼저할것도 어수선하고 정신없게 하다가 짜증으로 변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또또 님. 반갑습니다^^

매일 쉴 여유 없이 정리되지 않고 어질러진 방을 보는 것 같고 행동으로 취하지 않으면서 미루고 생각에 사로잡혀 복잡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자신이 짜증 나고 너무 싫군요.

 

생각이 많다는 것은 잘하시고 싶은 욕구가 높다고 여깁니다. 마음만큼 생각이 도와주지 않아 답답하고 속상하겠어요. 이런 복잡한 생각과 마음을 고민 글을 통해 해결하려는 마음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지지합니다.

 

생각이 많아지면 산이 중첩되어 길을 잃게 됩니다.

우선순위를 정해보아도 다른 생각이 앞서 순서가 다시 엉켜져 버려 짜증 지수가 더 올라가는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나요?

 

모두 나의 모습입니다. 그런 나를 인정하고 수용하며 알아주시는 노력을 내가 나에게 해주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또또 님의 내면의 또 다른 자아가 있습니다.

그 아이가 고생하고 수고하는 마음을 먼저 알아주시고 격려해주셔요.

 

다음에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순서 있게 재정리해보시면 어떨까요?

해야 할 일을 모두 작성하셔서 제일 먼저 해야 할 것부터 먼저 시행합니다.

 

하다가 걱정되어 다른 것을 손대지 마시고 먼저 선택한 것부터 마무리하셔요.

아마 그때는 내 안의 불안이 찾아와 방해할 것입니다..

 

그 불안을 해소해주는 것이 내가 알아주지 못했던 내가 모르는 나입니다.

”그동안 고생했지! 네 마음 알아주지 못해 미안해~ 또또 야!! 이제 내가 널 지켜줄게“ 등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예쁜 종이 위에 나에게 해줄 있는 말을 써 내려 가보세요.

 

또또 님. 많은 생각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로 내적 성장할 님을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한 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2020. 06. 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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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합니다.

    너무 서두르지말고 하나 하나 일기쓰듯이

    정리해 가면 됩니다.

    방치우는건 기분을 더 새롭게 다지는 행동이며

    시작이기 때문에 마음도 한결 가볍고 건강할 거예요.

    정리하면서 흘린 땀도 나중에 소중하게 느끼게 될겁니다.

    마음이 앞서고 하려고만 한다면 행동은 그닥 힘들지

    않기 때문에 음악이나 커피물도 올려놓으시고

    힐링하는 기분으로 정리하시길 바랄게요.

    항상 건강한 생활 응원합니다.

    2020. 06. 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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