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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당찬꽃무지273
당찬꽃무지273

만성전립선염 진단 받았는데 이게 전립선염이 맞긴 한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간지러움 및 배뇨통 X

서혜부와 아랫배가 배탈 났을때처럼 시큰거리고 바늘로 쿡쿡 찌르는 듯한 통증. '배꼽 밑~성기 위'와 치골 양 끝 위주

쿡쿡 찌르는 증상이 나올땐 반반의 확률로 귀두의 제일 뒷부분을 손가락으로 움켜쥐는 듯한 느낌

앉아있을때 간혹 마그네슘 부족으로 눈이 떨리는 것처럼 고환 밑 떨림

이 증상으로 1차로 대학병원, 2~3차로 일반 비뇨기과에서 진료 받았습니다.

대학병원에서 피,소변,초음파 검사했지만 염증은 없다 하셨고 2차로 간 비뇨기과에서도 소변 검사 해봤지만 정상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세번째 병원에서 소변검사와 설문조사를 하고 난 후 소변은 깨끗하긴 한데 만성 전립선염 같다고 약을 2주치 처방해주셨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게 염증이나 균도 없는데 왜 전립선염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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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실제 전립선염에서 대부분의 경우, 세균이 검출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만성 전립선 염이 그렇지요. 세균등 병원체 확인되지 않으나, 회음부 및 골반 통증 양상 없고, 전립선액에서 염증 양상 확인될 경우, 증상 정량화하여 진단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증상을 조절하는 약제를 사용하며, 치료의 반응성 확인이 중요해보이며, 이외에도 심인성 (정신 심리적) 요인도 매우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기에, 생활습관 개선도 도움이 될수 있어요.

    완치 목적보다는 증상을 조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것이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지 않게끔 하는 것이 치료목표가 될 수 있기에, 담당 주치의와 잘 상의하여, 향후 치료 플랜 세워나가실것 권유드립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