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하한 정책 결정의 잘못이 아니라 라는 문장은 '어떠한 종류의 정책 결정을 내렸더라도 그것이 잘못되어서 생긴 일이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사건의 원인이 정부나 기관의 정책 선택 실패 때문이 아니라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이나 다른 환경 때문에 발생했다는 점을 강조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여하하다는 어떠하다 또는 어떻게 되어 있다라는 뜻을 가진 정식 표준어 형용사입니다. 한자어 같은 여 자와 어찌 하 자가 합쳐진 단어로 상태나 성격이 어떠한지 규정하기 힘들거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둘 때 사용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자주 쓰이지 않고 주로 격식 있는 서적이나 뉴스, 법률 문장 또는 공식적인 성명서에서 자주 등장하는 문어체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