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깨물려서 왔을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제 지인 아기가 어린이집에서 핑크색?깔 이빨자국이 날 정도로 다른 친구한테 깨물리고 왔답니다
그런데 하원할때 선생한테 한마디 없었고
집에서 아기 씻길때 알았다고 합니다
이런일이 몇달전에 있었고 원장한테 따졋을때는 선생들 아무도 몰랐으며 cctv봣을때 사각지대에서 그런것인지 아무것도 나온게 없었다는 식으로 하면서 저희들이 좀 더 살펴보겠다 하고 한번 참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일이 오늘 또 일어났다고 하네요
그런데 웃긴게 한반에 아이가 3명뿐인데.. 선생은 1명있고 모를수있는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저정도 깨물렷으며 당한 아이가 울든 선생님을 부르든 했을탠데 몰랐을리가..
제가 친구한테 오늘은 늦었으니 내일 아침에 등원할때 관련 사진이나 상태 보여주고 따져라
그리고 cctv도 확인하라고 했는데요
이럴땐 이런 방법이 최선일까요?
따로 뭐 할 수 있는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어린이 집에서 꺠물려서 왔을 경우에는 선생님과 상담을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경위를 알아야 됩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대처가 가능하니 먼저 그것부터 확인해주세요
사진을 찍어 놓으시고 담임선생님과 면담하시고
일자를 기록해놓으시구요
이후 원장선생님이랑도 면담하고 cctv열람신청하시면 됨니다
사실 이런 경우는 어린이집에서 흔하게 있는 경우입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정도가 되었을 때 발달 특성 중 하나가 다른 상대를 깨무는 성향이 있는 친구들이 종종 있다는 것입니다. 이 친구들이 나쁜 의도가 있거나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이 아님에도 이런일들이 생기는데요. 반 친구가 세 명인데 선생님이 알아차리지 못한 것은 굉장히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여러 가지 상황이 예상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담임선생님 만 책임을 묻는 것도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보육기관에서 CCTV는 보고 싶다고해서 아무나 함부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영상속에 나오는 아이들의 부모님께 모두 동의를 받으셔야하고 보통은 경찰관을 대동해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제발 방지를 부탁드리는 걸 우선 방법으로 추천 드리고 만약에 또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그때에는 선생님의 관리 소홀로 책임을 물으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