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자주 쓰다보니 진짜 글씨를 못 쓰게 된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오랜만에 손편지를 쓸 일이 있었는데 제 글씨체를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삐뚤빼뚤한 것은 둘째치고 글을 쓰다가 점점점 줄이 올라가게 되더라고요. 이게 손글씨를 하도 안쓰다보니 이렇게 된건가 싶어서 걱정인데 예전엔 나름대로 글씨 잘 쓴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매일 스마트폰이랑 컴퓨터 자판만 두드리다 보니 손으로 글씨 쓰는 법을 거의 잊어버린 것 같아 조금 충격적이었습니다. 저만 이런 건가요? 디지털 기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사람들의 손글씨 능력이 전반적으로 퇴화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아예 악필 연습 교재같은 걸로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완전히는 아니여도 어느정도 예전처럼 글씨가 교정될지 고민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손가락이 둔화되고 펜을 잡는 일이 적어지게 되니 자연스럽게 필기하는 근육들이 퇴화되는것이죠.

    스마트폰, 키보드, 나이 에 따라 변화되는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다시 되돌리기 위해서는 손글씨를 항시 연습해야 할것입니다.

    초등학생들이 사용하는 글씨연습책이라던가, 공책에 글씨를 쓰는 연습을 한다면 좀 더 나은 글씨체로 되돌아 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몇년전에 시도를 해본적이 있었는데, 바빠서 다시 중단했던 기억이 있네요. 컴퓨터로 글씨연습하는 것 들을 다운로드 받아서 인쇄해서 쓰곤 했었거든요.

    아니면 좋은 글귀등을 캡쳐해두었다가 이면지를 활용해서 연습하기도 했었고요.

  • 손글씨는 계속해서 의식하고 쓰다보면 자연스레 다시 좋아진답니다.

    말씀처럼 글씨체 연습 교제등을 참고하면서 글씨체자체를 의식하고 흉내내는것도 그것을 체화시키는데 도움이 될것이기 떄문에 자연스레 개선이 되실겁니다.

    하긴 시대가 많이 달라지긴했죠.

    저는 17학번이지만 그때도 공학수학 풀이 할때빼고는 전부 컴퓨터를 활용한 타이핑으로 공부를 했지 손글씨는 거의 안썼던것으로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