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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한벌새
근면한벌새22.03.10

소변이 자주 마렵고 아랫배가 불편하면 방광염인가요?

나이
34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며칠전 건강염려로 작은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소변의 횟수에 신경을 쓰다보니 소변을 자주 보는 것 같습니다.

수분섭취를 과도하게 하지 않았음에도 한시간에 2회정도 화장실을 가게 되고

이게 소변이 마려운 기분인지 분별이 안되게 아랫배가 살짝 불편합니다.

소변을 누고 놔면 잔뇨감은 없는데 또 30뷴정도 지나면 또 소변을 누러 가야할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화장실을 가면 소변이 나오긴 합니다.

인터넷상에 혈뇨가 나오는지 확인하라기에 소변 색을 보면 그냥 맑은색에 가깝지만 살짝 레몬색입니다.

병원에가서 방광염과 같은 질병에 대한 검사를 하봐야하는 상태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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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과민성 방광(overactive bladder, OAB)이란 요로 감염 등 다른 명확한 원인이 없는 상태에서 요절박(절박뇨, 강하고 갑작스럽게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나타나며 주간 빈뇨와 야간뇨를 흔하게 동반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방광은 우리 몸에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상적인 방광은 소변이 300~400cc 정도 찰 때까지 압력이 증가하지 않은 채 풍선처럼 늘어납니다. 그러다가 요의(소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가 들면 외요도 괄약근이 열리고 배뇨근이 수축하여 소변을 배출한 뒤 다시 제 모양으로 돌아옵니다.

    과민성 방광은 절박성 요실금의 동반 여부에 따라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OAB dry)와 절박성 요실금을 동반하는 경우(OAB wet)로 나누어집니다.

    과민성 방광은 대부분 특별한 원인이 없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발생 빈도는 유사합니다.

    과민성 방광의 주된 증상은 갑작스럽게 요의를 느끼는 요절박(절박뇨)입니다. 요의를 참을 수 없어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에 소변을 지리는 절박성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간 빈뇨, 야간뇨가 흔하게 동반됩니다.

    과민성 방광은 환자의 임상 증상에 근거하여 진단합니다. 병력 청취를 통해 임상 증상을 파악하고, 소변 검사를 통해 요로 감염을 배제합니다.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배뇨일지나 과민성 방광 증상 설문지를 작성합니다. 안전하게 치료를 시작, 지속하기 위해 배뇨 후 잔뇨량을 측정합니다. 때때로 요속 검사나 요역동학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과민성 방광의 치료 방법은 크게 행동 치료, 약물 치료, 수술 치료로 나누어집니다.

    행동 치료로는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고 소변을 참았다가 모아 보는 방광 훈련을 시행합니다. 이러한 행동 치료를 바탕으로, 항콜린제, 베타3수용체 작용제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렇게 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 상당수의 환자들이 원활하게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 치료의 효과가 부족한 일부 환자의 경우 방광 내 보툴리누스독소 주입술, 천수신경 조정술, 방광 용적 확대술 등의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서엥 비해 요도가 짧아 요로감염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소변시 통증과 빈뇨가 있다면 요로감염을 의심할 수 있고 가장 흔한 것은 방광염입니다. 가까운 병의원에 내원하시어 진료 및 검사를 보신 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방광염이라기 보다는 과민성방광 등 방광질환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방광염증상은 말씀하신것처럼

    빈뇨 야간뇨 잔뇨감 배뇨통 및 혈뇨등의 증상이 발생할수있습니다. 말씀하신 증상으로는 방광염일 가능성이 맞는것같습니다. 방광염은 보통 항생제치료를 해야하므로 의원진료 받아보셔야 하겠습니다.


  • 말씀하시는 증상은 방광염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맞긴 합니다만, 방광염에 특이적인 증상은 아닙니다. 과민성 방광일 수도 있으며 기타 요로기계의 문제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비뇨의학과에서 가능하면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스트레스로 인해서도 빈뇨와 잔뇨감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그 외에도 방광염이 흔하게 생길 수 있어

    이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빈뇨는 감염이 된 부분을 빠르게 제거하기 위한

    몸에 반응이기도 하며 그 외에도 발열 등의 증상이 없다면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을 하게

    되어 항생제 복용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수분섭취에 비하여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되고, 잔뇨감 및 아랫배 불편감이 있다면 방광염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소변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며 비뇨기과,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상담을 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언급하신 대로 방광염이 의심됩니다.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서 소변검사를 진행해보길 권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급성 방광염은 요로계 이상 없이 세균 감염에 의해 염증이 방광내에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여성은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짧고 장내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쉽게 증식하여 방광염에 더 잘 걸릴 수 있습니다. 소변을 자주보거나 갑자기 요의를 느끼는 증상, 배뇨시 불편감이나 통증, 잔뇨감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항생제를 일정 기간 복용하면 치료되지만 만성적인 방광염의 경우 장기간 항생제를 투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수분을 섭취하면 체내의 세균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방광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외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은 아직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배변이나 배뇨 후 회음부와 항문 세척시 앞에서 뒤로 세척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소변을 너무 참는 것도 감염의 위험을 높이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 잦은 질세척이 정상 세균총도 사멸시켜 감염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3.10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과민성방광은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과 빈뇨와 야간뇨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명확한 원인을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방광의 수축을 줄이는 약을 쓰지만 증상이 지속될경우 신장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비뇨기과 또는 내과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전문가 이창운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방광염에 의해 빈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 아랫배 불편감도 동반되고 있으니 비뇨기과 진료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전립선염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전립선염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50세 이하의 청, 장년층에서 흔히 볼수 있는 전립선 질환으로

    세균성 전립선염은 대개 대장균이 요도로부터 상행 감염을 일으키거나 전립선으로 역류 할 때 발생, 원인균으로 대장균,

    대변연쇄구균, 그람양성균등이 있습니다.

    기능성 또는 해부학적 배뇨장애, 신경근, 신경학적 이상, 골반부위손상, 자가면역질환,

    스 트레스등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전립선염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크게 통증, 배뇨증상, 성기능장애 세가지로 구분하고.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특히 회음부, 고환, 음경, 골반부위 통증이 특징적 증상입니다.

    배뇨증상으로는 빈뇨가 흔하고, 배뇨통, 배뇨 시 요도불쾌감을 호소합니다.

    성기능관련 증상은 성욕감퇴, 발기능 감소, 사정통, 조기사정등이 있습니다.

    치료법

    항생제, 항콜린제, 알파차단제, 진통소염제, 골격근이완제등을이용한 약물치료와 전립선 마사지와 온열치료, 바이오피드백등이 있습니다.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균이 명확치 않고 원인이 다양해 치료가 어렵고 재발 확률도 높습니다.

    전립선에 압박을 주는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는 것과 오래 앉아 있는것도 좋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방광염은 방광에 감염이 발생한 것입니다. 급성 방광염은 요로계의 해부학적, 기능적 이상 없이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한 감염으로 염증이 방광 내 국한됩니다. 만성 방광염은 통상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로 지속적이거나 완치되지 않은 방광염입니다. 감염이나 요도 손상(과격한 성행위, 꽉 끼는 바지 착용 등), 화학적 자극(향 비누, 목욕용 거품이나 요일, 질 세척제, 피임용 크림 등), 호르몬 결핍(폐경 이후), 그 외 소변 오래 참기 등이 원인이 됩니다. 증상은 빈뇨, 배뇨통, 야간뇨, 혈뇨나 혼탁뇨, 심한 냄새, 절박뇨, 허리나 아랫배의 통증, 잔뇨감 등이 있습니다. 진단은 임상증상과 요검사로 하기에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보셔야합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만약 말씀하신 것처럼 한시간에 두번씩 소변을 보신다고 하면 빈뇨가 있으신게 맞습니다.

    하루에 10번이상 소변을 보시면 빈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빈뇨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방광염이고 야간뇨, 급박뇨, 배뇨시 따끔거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뇨는 방광염이 심할때만 나옵니다.

    소변검사가 가능한 비뇨기과나 내과로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다고 하여 무조건 방광염인 것은 아니나 비뇨기계 이상 가능성 있으므로, 가까운 비뇨기과 내원하여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