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비루 증세의 양상 변화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현재 약 6주간 아젭틴, 아세펙트, 가스터, 케이캡, 시네츄라, 알레스틴 복용중입니다.
4주간은 베아솔론정도 같이 복용중이였는데 후비루가 나았다고 생각하고 안받고 시네츄라를 대신 받았더니
(즉, 4주간은 베아솔론, 아젭틴, 아세펙트, 가스터, 케이캡, 알레스틴 복용)
그 탓인지 후비루가 양상이 변해버렸습니다.
이전의 약 복용 중의 후비루는 인두 어딘가에 오래 머물러 있고
가래의 덩어리가 큰 형태의 후비루라서 그나마 가래를 뱉어야 하는 일은
두세시간에 한번 정도면 되었는데
(이렇게 증세가 완화되어 ((사실 이게 완화인건지도 모르겠지만...)) 후비루가 나았다고 착각하여
목 가래약만 받은게 문제인거 같기도 합니다...)
2일전부터 갑자기 약 복용 전인 작은 코가래가 계속 나오는걸로 양상이 바뀌어서
지금은 한시간에도 열번은 넘게 가래를 뱉어야 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일 하는 중이라 기존의 약을 처방받은 병원은 가기가 어려워서
간다면 근처의 다른 병원을 가야하는데
지금 저 약들을 복용중인 상태에서 다시 병원을 찾는다고 하여
다른 뽀죡한 수가 있느냐는 겁니다.
즉, 병원을 방문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아니면 급한대로 방문해서 항셍제든 호르몬제든 뭐든 처방을 받아서 먹을까요?
술 담배 커피 야식 폭식 안하고 일정시간 수면, 운동, 습도유지 같은 거의 모든걸 다했는데도 이러니
굉장히 화도나고 힘듭니다...
25일 대학병원 예약을 잡아놓았는데 갑자기 이렇게 양상이 변해서 불편해지니 혼란스럽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처방받은 약물의 작용에 의해 양상이 변화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병원을 재방문하여 다른 성분의 약물로 변경해서 처방받으면 다른 방향으로 치료가 가능하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