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술 발전에 따라, 우주 관측상 발견되는 DMS가 외계생명체의 증거가 된다는 근거는?
DMS 라하면
다이메틸 설파이드 를 말하는 것으로
이것은
황과 유기화합물이 결합된 단순한 유기 황 화합물을 지칭하는 것인데요.
무색의 휘발성 액체로 강한 냄새를 가지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지구의 입장에서 본다면
해양 플랑크톤 등이 황화합물을 분해하면서 생성되는 물질로
결국 바다 표면에서 대기중으로 방출되게 되며
이 물질은 대기에서 황 순환에 중요한 순환고리를 만드는 것으로 나옵니다.
외계 생명체 탐색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외계 행성 자체를 관찰이 불가능한 수준이기에
외계 행성으로 파악되는 행성이
항성 주위를 지날 때의
그 때 대기의 분광신호 등을 분석해서 대기성분을 추출한다고 아는데요
여기서
DMS의 성분이 검출된다는게
외계생명체의 존재에 대한 증거라 할 수 있나요?
DMS(다이메틸설파이드)는 해양의 플랑크톤, 조류, 박테리아 등이 전구 물질을 분해하며 생성되는데 지구 환경에서 비생물학적 경로로 DMS를 생성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으며 생명 활동의 흔적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자 신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의 기술론 외계 행성 자체를 보기 매우 어렵지만, 항성 앞을 행성이 지나가면 트랜싯에 의해 행성 대기 성분이 항성 빛을 일부 흡수하게 되고 생성되는 흡수 스펙트럼을 분석하면 행성 대기의 성분을 유추해 낼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같은 고감도 분광장비로 DMS 고유의 적외선 흡수선을 포착할 가능성이 있게 됩니다. 이에따라 지구형 행성의 대기에서 DMS, 메탄, 산소 등이 함께 존재하게 되면 비생물학적 설명이 어려운 조합으로 간주되며 외계 생명체의 가능성이 상승하게 되는거싱지요. 하지만 이들이 외계생명체의 증거라고 단정할수 없게되는데 검출 난이도가 매우 높고, 비생물학적 생성 경로를 완전 배제하는것이 불가능하며 조합적 바이오마커가 중요하기때문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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