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거래 하다가 미수금이 발생했다는데요?
주식을 처음 시작하던 사람이 난데 없이 문자를 받았다며 보여주는데,
대충 보니까 미수금이 발생 했다고 언제까지 돈을 넣어달라는 식의 문자였어요.
평범하게 주식을 구매 했다는데 이게 발생했다고 의문스러워 하던데요.
겪어보지 못한 입장에서는 뭐라고 답해줘야 될지 모르겠던데.
그 사람 말로는 예금이 있다고 했던 것 같거든요.
예금이 있다는데 그런일이 발생한 건 어떤 이유에서 된 것일지 알고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미수금이 있는 이유는 보통 증권 위탁계좌에서는 미수계좌가 일반적으로 허용이 됩니다. 초기에 계좌개설시 미수거래허용을 무심코 선택하시고 거래를 하셨을것으로 보입니다.
이경우 국내 대형주나 코스닥의 중형주이상은 미수거래가 가능하며 이때 보유하신 증거금에서 60%정도까지 증거금으로 허용되고 나머지 40%는 미수형태로 거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미수거래가 생기는 이유는 주식을 체결하게 되면 즉시 예수금이 빠져나가는게 아니라 영업일 기준으로 이틀이 지나는 즉 T+2일 구조로서 예수금이 출금이 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체결일 시점에 예수금이 200만원 밖에 없는데 현재 삼성전자를 50%미수가 허용된다면 300만원까지 매수가 되며 이경우 100만원은 이틀이 도래하기전까지 즉 다음날까지는 100만원을 추가로 납부하시거나 아니면 삼성전자 주식을 100만원이상은 매도하셔야 미수거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즉 이런 경우로 인해서 무심코 미수거래가 발생한것으로 보이며 이런 미수거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증권사의 고객센터에 예수금 현금 100%기준으로만 매수가 되도록 설정하도록 요청하시면 미수거래금지 계좌로서 미수거래가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친구분 계좌가 현금 증거금 100%로 설정되어 있지 않으면 증권사가 매매금액의 일부만 증거금으로 받고 나머지는 외상으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게 하며, 외상값을 미수금이라고 합니다. 또한, 주식 매매는 매도 후 2영업일이 지나야 돈이 들어오는 'T+2 결제일' 시스템이라서 주식을 팔고 그 돈이 결제되기 전에 다시 다른 주식을 매수하면 일시적으로 미수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1명 평가미수는 말 그대로 내가 가진 돈보다 더 많은 주식을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샀다는 것입니다.
주식은 2일 결제이기에 오늘 주식을 매수 했으면 2일뒤에 돈을 내야 합니다.
미수로 매수가 되었다면 오늘 내 예수금은 100만원이었지만 100만원 초과해서 주식을 매수 한것이고 초과된 금액을 2일뒤까지 현금으로 채워 넣어야 하는것입니다.
미수가 사용이 안되겠금 설정할 수 있는데 그게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가끔 최대수량 눌러서 주문하거나 하다보면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수금이 발생하고 입금을 하라고 하는거는 아마 매수시 신용거래를 하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용으로 매수하시면 미수금이 발생해 이 부분에 대하여 예치하라고 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주식 거래시 미수금 발생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미수금이 발생했다는 것은
현금보다 더 많은 금액의 주식을 매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쉽게 보면 외상입니다.
그렇기에 결제일이 보기 전에 변제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