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다크코인은 왜 만들어지기 시작했나요?
다크코인의 익명성 기능이 개인 정보나 사생활 보호를 요할때는 요긴하게 쓰이긴 하겠지만 불법 자금세탁 또는 마약시장같은 불법시장에 흘러들어갈 가능성이 많은 것 같아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왜 이런 다크코인이 처음에 만들어지기 시작했나요? 처음에 만든 의도가 좋은 의도였는지 아니면 대놓고 불법시장에서 쓰기 위해서 만들기 시작한건지 알고싶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다크코인은 개인정보보호를 중요시하는 익명성 기반의 암호화폐를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다크코인의 능력은 '익명전송'을 한다는데 있습니다. 즉, 송금내역을 남기지 않는 전송을 구현한다는 뜻으로 풀 수 있는데요. 더 쉽게 표현하자면 누가 보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분명히 받았음을 완전히 보증한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익명전송'은 일상생활에 블록체인을 접목할 때 필요한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일반적인 스마트컨트랙트를 이용하여 월급을 받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 제가 받은 월급을 직장동료나 타인 등이 얼마를 받았는지 누구나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크코인의 '익명전송' 을 이용하면 이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좋은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다크라는 어두운 이미지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크코인이 범죄자금에만 활용되고 불법에 해당되는 물건을 구입할때만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