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역사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삼국시대에도 큰절을 했는지 알고 싶어요

제가 알기로는 조선시대 때부터 큰 절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삼국시대도 큰 절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인지 알고 싶어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에도 큰 절을 했습니다.

      고구려인들은 오른쪽 손을 구부리고 왼발을 뒤로 빼며 약간 허리를 숙여서 인사를 했다고합니다.

      백제시대 때는 어른을 만날때 땅에다가 손을 대고 큰절을 함으로서 인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백제인의 고유 관습이었으며, 이를 보아서 백제인들이 예의를 숭상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예리한밀잠자리144
      예리한밀잠자리144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네. 삼국시대에도 큰 절을 했습니다.

      백제시대 때는 어른을 만날때 땅에다가 손을 대고 큰절을 함으로서 인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백제인의 고유 관습이었으며, 이를 보아서 백제인들이 예의를 숭상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고구려인들은 오른쪽 손을 구부리고 왼발을 뒤로 빼며 약간 허리를 숙여서 인사하였습니다. 전형적인 군례인데, 이는 전투적이고 숭무적인 고구려인들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 때부터 큰 절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고려시대 중기(12세기) 이후에는 큰 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1258년에 완도의 사부암(四部庵)에서 대조사(大祖師) 탄신을 기념하여 큰 절이 시작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큰 절이 흔히 행해졌습니다. 이는 조선왕조가 유교 사상을 중시하며,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가 안정과 안전을 위한 신앙 행사로서 큰 절이 행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큰 절 행사는 현재까지도 유지되어, 매년 세종로 대한극장 앞에서 정월대보름과 추석에 큰 절 행사가 진행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러 가지 기록들이 있지만 삼국시대에는 한쪽 무릎만 굽혀서 절을 하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건 아마도 한족에서 부터 시작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두 무릅을 굽히고 절을 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에서 왕의 면전에서 한쪽 무릎만 굽히고 팔을 앞으로 굽힌 채 폐하를 뵈옵니다.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상황에서 조선시대처럼 엎드리는 식으로 절을 하면 오히려 고증에 맞지 않은 것이며

      나중에 한족식 예법이 퍼지면서 한쪽 무릎만 꿇는 방식의 절을 호궤라 했는데 고려시대에는 인정받는 인사법이었고, 조선시대에 와서 호궤를 하면 잡아서 처벌하는 법을 제정하고, 적극적으로 탄압하며 없어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삼국시대 때에는 큰 절을 하였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큰 절은 주로 불교 문화권에서 행해진 문화적인 행사 중 하나로, 이승 경례(二扇敬禮)라고도 합니다. 이 행사는 불교의 경전을 공경하거나 신앙심을 나타내는 의미로 행해졌으며, 조선시대 이전부터 중국이나 일본 등의 인접한 나라에서도 행해졌습니다.

      하지만 삼국시대에는 불교가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당시의 중국은 유교가 중심이었고, 신라와 백제 등의 고구려의 인접 국가에서도 유교나 토교가 주류였습니다. 따라서 삼국시대에는 큰 절이 행해졌다는 기록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