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경제가 파탄이 난 이유?
베네수엘라 경제수준은 완전 엉망이라고 들었습니다.
화폐가치가 진짜 거의 쓰레기와 같다고 하는데요.
베네수엘라 경제가 파탄난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베네수엘라는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한 나라였습니다.
석유산업을 국유화 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반발이 일어났고
이를 잠재우기 위하여 무상복지를 실시하게 되면서 퍼주기식 복지정책을
펼쳐 세수가 빠르게 고갈되었고 원유가격이 하락함에 따라서 국가부채가 늘어났고
부채를 갚기 위하여 화폐를 무한정찍어내 이로 인하여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그런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베네수엘라는 석유자원의 엄청난 매장량으로 쉽게 이익창출이 가능했으며 경제호황을 누린국가였습니다.베네수엘라가 경제가 무너진이유는 석유에만 의존하는 정책을 펼쳤는데 석유수출이 전체 90%이상을 차지하였습니다.2010년도에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국가전체 경제가 흔들리게된것입니다. 또한 공직자등의 부정부채가 너무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베네수엘라의 경제가 침몰하게 된 원인으로는 크게 4가지를 들수가 있는데요.
경제 발전에 대해서 석유 의존도가 심각하였다
공직자들의 부정부패가 심각하게 만연하였다
과거 석유로 인해 부를 축적하면서 과다한 복지정책을 펼쳤다
국가의 개입이 심하였다(관치경제)
베네수엘라의 전체 수출물품중에서 90%가 석유였으며, 재정수입의 50%, GDP의 30%를 차지할정도로 심각하게 석유에만 의존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석유 의존심화는 석유가격이 급등하고 호재일때야 좋지만 2010년도 국제유가가 상승하게 되면서부터는 국가 경제 전반이 흔들리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당시 집권자 차베스는 모든 요직에 자신의 측근들을 인용하였고, 자신들의 개인영달을 위해서 불법도 서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의회나 법원을 모두 자신들이 차지하고 있어 제지가 안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유가가 상승할때는 괜찮았던 지지율을 위해서 무리하고 과도한 복지정책을 남발하였는데,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이를 감당할 재원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산업 전반(전기, 통신, 철강, 통신서비스등)을 모두 국유화 하면서 산업들이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석유없이는 돈을 벌지도 못하는 국가가 부정부패는 많고, 복지는 무리하게 요구하고 있으니 경제가 파탄이 나지 않을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잇따른 경제정책 실패와 실정으로 허약한 체질의 베네수엘라 경제는 가장 큰 돈줄이던 석유가격이 폭락하자 말 그대로 완전히 파탄나버렸다.
다른 산유국들처럼 석유자원을 기반으로 경제 기반을 잘 다져왔었다면 석유가격 폭락에도 버티거나 설령 경제위기 등의 타격을 입었어도 그리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진 않을 수 있었으나, 정작 우고 차베스와 니콜라스 마두로 행정부의 경제정책은 실패와 파멸의 연속. 베네수엘라의 경제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는커녕 대신 야당탄압과 언론통제, 포퓰리즘 정책을 펼쳐 얻은 지지를 기반으로 헌법을 고쳐 장기집권을 하는데에 집중했다. 더 나아가 미국과의 관계악화로 경제제재를 받게 되었으며 국가혼란으로 치안은 악화되고 정치, 사회적으로 부정부패가 만연한 베네수엘라는 경제적으로 파산. 산유국의 이점을 살리는데 완전히 실패했다. 결국 이로 인해 한때 남아메리카에서 석유 광업으로 부자국가였던 베네수엘라는 지금 엄청난 인플레이션과 함께 경제난으로 굶주린 국민들이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브라질[8], 페루, 콜롬비아 등 주변 남미 국가들로 떠나는 비참한 빈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