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보고싶은펭귄264
보고싶은펭귄26422.08.05
무슨 벌레인지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혹시 이게 무슨 벌레인지 알 수 있을까요?

생김새만 봤을 땐 박선생님의 자제분은 아니신 듯한데... (제발 아니라고 해주세요)

크기는 2~3mm 정도로 아주 작고 끝이 둥근 모양의 더듬이에

반질반질한 등 그리고 밝은 갈색과 고동색이 섞여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기민한돌꿩258입니다.

    딱정벌레 같습니다


    갑충(甲蟲)이라고도 한다. 이 목에 속하는 곤충군은 곤충류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 중에서도 가장 큰 목(目)으로서 현재 약 30여 만 종이 알려져 있는데 극지를 제외한 세계 각지에 분포하며, 한국에는 약 8,000여 종이나 분포한다.


    종수가 많은 만큼 종에 따라 모양·크기·빛깔 등이 다양하다. 몸길이는 가장 작은 무궁화버섯벌레의 0.25cm에서부터 헤라클레스풍뎅이의 15.5cm(뿔 포함)까지 있다. 모양도 원형이나 공 모양에서부터 가늘고 긴 원통형이나 판 모양의 것, 호리병형, 거기에 돌기나 가시가 돋은 것 등이 있다. 몸빛깔은 검은색·황갈색·적갈색 또는 아름다운 금속 광택이 나는 것도 있으며 붉은색·노란색·초록색 등의 종류도 있다.


    일반적으로 딱정벌레류의 특징은 앞날개가 두껍고 딱딱하여 윗날개 또는 딱지날개라 불리며 보통 좌우가 등쪽의 정중선에서 합쳐져 있다. 막질의 뒷날개는 정지할 때에 앞날개의 밑에 접혀서 들어 있으며 때로는 퇴화된 것도 있다.


    입은 씹기에 알맞게 큰턱이 잘 발달해 있다. 촉각(더듬이)은 종에 따라 형태가 다양하며 구애행동이나 수컷끼리의 싸움에 이용된다. 겹눈은 잘 발달해 있으나 일부 종을 제외하면 홑눈은 없다. 앞가슴은 크고 뒷몸체와 서로 달라붙지 않고 움직이지만 가운뎃가슴과 뒷가슴은 서로 연결되어 움직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