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의생산량은얼마나되나요?궁금해요

거의모든종류의거미는 거미줄을뽑아내는데 한번에 얼마만큼의 거미줄을 만들수있는지

궁금합니다. 거미의 크기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체중대비, 아니면 특별한기능의 차이가 있는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곤충에 관심이 있어서 관련책들이나 유튜브를 종종 보건 합니다.

    아마 아시겠지만 거미가 거미줄을 만드는 양은 종별로, 크기별로, 개체의 나이별로 틀립니다.

    보통 체중에 비례하여 거미줄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1g 정도의 거미는 매일 거미집을 짓고 철거하는 것을 반복하는데 하루에 20~30미터 정도의 길이의 거미줄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실제로 거미가 만들어내는 거미줄은 아주 효율적인 실이라 전체 몸무게 대비 0.5~1% 정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만들어낸 거미줄도 단백질이라 기존에 만든 거미줄을 철거시 그냥 버리는게 아니라 다시 먹어서 재활용하기 때문에 먹이를 잡지 않더라도 매일 거미줄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거미줄의 생산량은 종과 크기에 따라 천차 만별이지만 일반적인 정원거미는 하루에 약 20~30m의 실을 뽑아내며 이는 체중 대비 매우 효율적인 단백질 활용 능력을 보여줍니다 거미는 사냥용 점착사나 이동용 드래그라인 등 용도에 따라 성분이 다른 실을 여러 방적관에서 조절하여 생산하며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단백질 성분인 낡은 거미줄을 먹기도 하며 거미의 신진대사 상태와 먹이 섭취량에 따라 생산 가능한 수치가 변화 한다고 합니다

  • 거미줄의 생산량은 결국에는 거미의 종류나 크기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몸집에 비해 꽤 많은 양을 만들어내는 편입니다.

    어떤 거미는 자기 몸길이의 수십 배가 넘는 거미줄을 한 번에 뽑기도 한다고 하고, 매일 새로 거미줄을 만드는 종류의 거미들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거미줄은 단순하게 실이 아니고 용도에 따라서 점착성이나 강도, 탄성 등 다양한 특성들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먹이를 잡아먹거나, 어디를 이동하기 위한 용도등 다양한 형태들이 있죠.

    그래서 과학 분야에서도 방탄 소재나 의료용 섬유, 등 이것을 연구 대상으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당연하겠지만 거미줄 생산량은 거미 종류나 크기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날 것 같습니다.

    작은 거미는 짧은 줄만 만들겠지만, 진짜 큰 거미는 자신의 몸보다도 후러씬 긴 수십 미터 이상의 실을 뽑아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거미줄들이 잘 엉키고 하면 생각보다도 강도가 높기 때문에 같은 굵기 기준으로는 강철보다 질기다고도 이야기 되곤 합니다. 그리고 거미마다 줄의 용도도 조금씩 달라서, 그 용도에 따라서도 생산량이나 특성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거미 한 마리가 한 번에 뽑아낼 수 있는 거미줄의 양은 생각보다 적어요. 일반적인 집거미 크기 기준으로 몸속에 저장하고 있는 실크 단백질은 대략 수십 밀리그램 정도인데, 이걸 다 뽑아내면 수십 미터에서 길게는 백 미터 가까운 줄을 만들 수 있어요. 자기 체중의 대략 10분의 1에서 5분의 1 정도를 실크로 저장하고 있는 셈이에요. 다만 한 번에 다 쏟아내는 건 아니고 먹이를 잡는 그물을 칠 때도 보통 체내 저장량의 일부만 사용해요. 다 쓰고 나면 먹이에서 얻은 단백질로 다시 보충하는데, 실크를 재생산하는 데 에너지가 꽤 들기 때문에 많은 거미가 낡은 거미줄을 직접 먹어서 재활용하기도 해요.

    거미 크기에 따른 차이는 확실히 있어요. 열대 지방에 사는 왕거미 종류는 몸집이 크고 방적돌기도 발달해서 한 번에 수백 미터 길이의 줄을 생산할 수 있고, 거미줄의 굵기 자체도 두꺼워요. 반대로 몸길이가 몇 밀리미터에 불과한 작은 거미는 생산량도 적고 줄도 훨씬 가늘지만, 체중 대비 비율로 따지면 큰 거미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더 흥미로운 건 같은 거미라도 용도에 따라 완전히 다른 종류의 줄을 뽑아낸다는 거예요. 거미 한 마리가 최대 일곱 종류의 실크를 만들 수 있는데, 그물의 뼈대가 되는 줄은 강도가 높고 잘 늘어나지 않게, 먹이를 감싸는 줄은 접착성을 높게, 알주머니를 싸는 줄은 자외선 차단과 방수 기능을 갖추도록 성분과 구조를 바꿔서 뽑아내거든요. 방적돌기에 달린 여러 종류의 실크샘이 각각 다른 단백질 조합을 분비하는 방식이에요. 양은 작지만 용도별로 성질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 거미줄이 꿈의 소재라 불리는 이유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