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는 왜 먹이만 있으면 죽지않고 끝까지 살아남나요
우리몸의 일반세포는 수명이 다하면 소멸되는과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암세포는 왜 먹이만 있으면 죽지않고 끝까지 살아남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
암세포의 무분별한 세포 증식은 텔로머레이즈 활성 이상으로 인함인데요. 세포가 노화되어 사멸되어야하나 과도한 텔로머레이즈 활성에 의해 세포 증식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안녕하세요. 김연숙 전문가입니다. 암세포는 정상 세포와 다르게 무한증식하고 죽지 않으려는 불명성(Immortality)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상 세포는 일반적으로 세포가 분열할수록 염색체 끝에 있는 텔로미어(telomere)가 짧아지면서 수명이 다하면 사멸되는데요. 암세포는 이를 피하기 위한 기작으로 텔로미어를 합성하는 텔로머라아제(telomerase) 효소를 활성화하며 분열중에도 텔로미어 길이를 유지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정상 세포는 DNA 손상이 심하거나 하면 스스로 자살를 하는 세포사멸(apoptosis)기작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암세포는 세포자살을 유도하는 p53 유전자를 변경시켜 세포자멸(apoptosis)과정을 막습니다. 그리고 무한증식을 위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기 위한 신생혈관합성(angiogenesis)를 수행하여 무수히 많은 혈관조직을 생성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암세포는 정상세포와 다르게 세포자살 시스템이 작동하지않고,
면역세포에도 은신할수있는 특성을 가지고있어서먹이가 있다면 계속 살아남고 증식할수 있습니다.
심지어 먹이와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받기위해
암세포주면에 혈관을 새로 만들게하는
화학적 인자도 내뿜고있기때문에
계속해서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암세포는 세포 자멸사(apoptosis)를 회피하고 무한 증식 능력을 가지기 때문에 먹이만 있으면 계속 살아남습니다. 정상 세포는 일정한 수명이 지나면 스스로 소멸하도록 유전적으로 프로그램되어 있지만, 암세포는 이를 조절하는 유전자(P53 등)에 돌연변이가 생겨 소멸하지 않고 계속 분열합니다. 또한, 텔로머라아제 효소 활성을 높여 세포 분열 횟수 제한을 극복하며, 면역 회피와 혈관 신생을 유도해 생존에 유리한 환경을 스스로 만듭니다. 이로 인해 암세포는 먹이와 적절한 환경만 있으면 무한히 증식할 수 있습니다.
암세포의 독특한 특징 때문입니다.
먼저 정상 세포는 세포 분열 횟수에 제한이 있지만, 암세포는 텔로머라아제라는 효소를 활성화하여 텔로미어라는 염색체 끝부분을 계속 늘려 무한히 분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무한 증식 능력은 암세포가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내어 종양을 형성하고 성장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이죠.
또 정상 세포는 손상되거나 수명이 다하면 스스로 사멸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지만, 암세포는 이러한 세포 사멸 과정을 회피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암세포는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신호를 무시하거나 억제하여 스스로를 보호하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암세포는 유전적 변이를 일으킵니다. 그래서 산소가 부족하거나 영양분 결핍, 화학 치료제 등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하고 증식할 수 있도록 유전적 변이를 일으키고 적응하며 살아남게 되죠.
게다가 정상적인 면역 체계는 암세포를 인식하고 제거하려 하지만, 암세포는 면역 세포의 공격을 회피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정상적인 제거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