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쓰개치마와 일반 치마는 달랐습니다.
쓰개치마의 형태는 치마와 같으나 치마보다 길이가 30 정도 짧고 폭도 좁게했으며 허리는 10 정도로 폭이 좁고, 붉은색이나 옥색의 홑치마로 만들었습니다.
주름을 잡아 옥양목 허리를 달아 치마 허리가 이마를 덮을 정도로 둘러쓰고 허리에 달린 양쪽 끝을 턱밑으로 모아 흘러내리지 않도록 손으로 잡고 다녔으며, 머리를 둘러 손으로 쥘 수 있을 정도의 폭이지만 속주름을 충분히 넣어 머리 위로 볼록하게 올라왔으며 뒷모습은 잔주름이 곱게 잡혀 자연스럽게 늘어진모양입니다.
주로 백색이나 옥색의 옥양목이나 명주로 만들었으며 흔히 옥색 옥양목 치마를 방 안에 걸어두었다가 문밖에 나갈 때 손쉽게 쓸수 있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