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학원을 보낼떄 아이 의견을 꼭 반영해야 할까요??
아이가 내년에는 4학년이 되어서 국어, 수학, 영어 위주의 주지 교과 학원을 보내려고 했더니 아이가 공부하는 학원은 싫다고 보이콧하네요. 아이 의견 반영해야 될까요, 아님 부모의 의견을 밀어붙일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학원을 보내고자 할 때는
네 ~ 맞습니다.
부모님의 욕심으로 인해 부모님의 생각과 결정으로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충분히 생각하고 고민을 해보고 자기 스스로 선택 및 결정을 내리면 아이의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여 학원을
보내는 것이 학습적 효과가 크겠습니다.
아이의 학원을 보낼 때 아이 의견을 꼭 반영해야 하는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 학원을 선택할 때 부모의 판단과 아이의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는 학습의 필요성을 고려해 국어·수학·영어 학원을 계획할 수 있지만, 아이가 강하게 거부한다면 억지로 밀어붙일 경우 학습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와 충분히 대화하며 학원의 필요성과 목적을 설명하고,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방식이나 대안을 함께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를 들어 체험형 학습이나 게임식 학습을 제공하는 학원을 고려하거나, 아이가 원하는 활동과 병행해 학습을 진행하면 거부감이 줄어듭니다. 결국 부모의 교육적 목표와 아이의 감정을 조율해 긍정적인 학습 경험을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강하게 거부할 때, 억지로 밀어붙이면 오히려 공부 자체에 부정적인 감정이 깊어질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큰 방향을 정하되, 학원의 형태나 시간대, 방식은 아이가 고를 수 있게 해 주면 수월해요.
어떤 방식이면 덜 싫을지 함께 조율하면 아이도 존중받는 느낌을 받고, 공부에 대한 저항도 많이 줄어듭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의견을 완전히 무시해서도 안되고, 아이 말대로만 해서도 안 됩니다. 특히 초4는 학습 습관이 크게 갈리는 시기라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강압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학원 자체에 거부감만 커질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가 방향을 정하되,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공간을 남겨주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