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바가지를 긁다 라느 말은 샤머니즘적인 우리의 민간의 풍속과 관련이 깊습니다. 예전에는 마을에 콜레라가 돌면 무당을 불러 굿을 벌였습니다. 굿판이 벌어지면 상 위에 바가지를 올려놓고 득득 긁었다고 하는데 바가지 긁는 소리에 질려 전염병 귀신이 달아나 병이 낫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약간은 듣기 싫은 소리를 비유해서 여자가 잔소리를 하는 것을 남자들이 바가지를 긁는다고 하는 말로 변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