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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해주에 있는 발해 유적지 중 하나인 '친 톨고이' 성터에서 발해인의 칫솔로 알려진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성터는 2008년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러시아 과학원이 공동으로 발굴했는데 이 곳에서 춤추는 장면이 새겨진 토기, 칫솔, 금속 머리핀, 목걸이, 팔찌 등의 장신구와 철제 무기, 갑옷, 동전, 명찰, 도자기 등이 발굴되었습니다.
'친 톨고이'는 거란의 침략으로 발해가 망하고 끌려간 발해유민이 살았던 곳입니다. 발견된 칫솔은 뼈를 갈아 칫솔 몸체를 만들고 칫솔모가 꽂히는 곳에는 구멍이 숭숭 뚫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