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은, 이곳이 단순히 책을 보관하는 건물을 넘어선다는 것입니다. 이용자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지식을 탐구하고, 휴식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합니다.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독서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다양한 연령대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필요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갖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디지털 자료와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 변화하는 정보 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형태의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과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결국 도서관은 지역 사회의 문화적 중심지로서, 모두에게 열린 배움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관점에서 세심하게 계획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