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역과 의역은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어느 한쪽이 우세하면 다른 한 쪽은 피해를 볼수도 있습니다. 의역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 나라는 일제 강점기 이후에 많은 서양 서적들이 번역되서 수입 되었지만 번역물들은 지나친 직역 때문에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퍄표적인 것이 성경책 입니다. 성경책은 원문과 비슷하게 번역을 한 것처럼 보였지만, 우리말과 서양어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다 보니 몇 번을 다시 읽어봐야 겨우 내용이 파악되었기에 적절한 의역은 필수 불가결한 것 입니다. 즉, 직역의 단점은 .기껏 번역을 했지만 무슨 내용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면 번역의 의미가 없고 원문에 가깝게 번역을 하려는 노력이 오히려 작가와 독자 사이를 멀게 만들 수 있는 것이기에 의역은 반드시 필요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의역만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의역에도 오역이 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는데 지나친 의역은 번역을 창작으로 바꾸게 되고 본질적으로 번역은 다른 사람의 글을 옮겨 적는 것인데 본래적 의미의 창작이 될 수는 없지요. 번역자가 자신의 생각이나 의도로 잘못된 의역을 할 경우 이는 곧 원문의 훼손을 불러 오기에 제 개인적으로 생각 하기에는 번역의 의역과 직역은 적절한 경계를 두고 그 중간점을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