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의 색깔은 어떻게 자유자재로 바뀌나요?

위장술의 달인 카멜레온.

주위환경에 따라서 몸의 색깔이 바뀐다고 하던데.

어떻게 그렇게 자유자재로 몸의 색깔이 바뀌는 건가요?

카멜레온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물체가 닿으면 자동으로 몸의 색깔이 바뀌나요?

아니면 카멜레온이 색을 바꿔야 겠다고 생각해서 바꾸는 건가요?

그럼 주변환경과 상관없이 아무색이나 마구 바꿀 수 있는 건가요?

신기하고도 궁금하네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카멜레온의 피부 속에는 나노 결정을 포함한 특수 세포층이 존재하여 신경계 조절을 통해 세포 간격을 넓히거나 좁히면 빛의 반사 파장이 달라져 자유자재로 색이 변하게 됩니다. 색 변화는 피부에 물체가 닿는 기계적 자극으로 자동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 상태나 온도 빛 등 신경계의 신호에 따라 카멜레온의 생리적 반응과 의지가 개입되어 일어납니다. 다만 무제한으로 아무 색이나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본인이 선천적으로 가진 피부 색소 세포와 광결정구조가 표현할 수 있는 고유한 색상 범위 안에서 주변 환경이나 기분에 맞춰 변경하는 것입니다

    채택 보상으로 198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카멜레온이 색을 바꾸는 가장 큰 이유는 주변 환경에 맞춰 위장하기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피부 아래에 있는 특수한 색소세포와 나노 구조를 조절해서 빛의 반사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색이 변합니다.

    🟢 초록·갈색 계열: 평상시 주변 환경이나 몸 상태에 따라 나타남

    🟡 밝은 색: 짝짓기나 의사소통에서 상대에게 신호를 보낼 때

    🔴 강한 색 변화: 경쟁, 위협, 스트레스 등 감정 상태를 나타낼 때

    🌡️ 온도 변화: 체온 조절을 위해 색을 바꾸기도 함

    특히 일부 카멜레온은 피부의 **구아닌 결정으로 이루어진 나노결정 구조(홍채세포)**의 간격을 바꿉니다. 이 간격이 달라지면 반사되는 빛의 파장이 달라져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등의 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즉, “카멜레온이 주변 색을 보고 그 색으로 변한다”기보다는, 몸의 상태와 환경에 따라 피부의 빛 반사 구조를 조절하는 것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