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년 알렉산더 사후 제국이 무너진 이유는 후계자 없기 때문입니다. 이복 형 필리포스 3세는 왕위 계승 자격은 있었지만 인지 장애였으며, 아들 알렉산더 4세는 알렉산더 사후에 낳은 유복자였습니다. 결국 두명의 왕이 공동 즉위했지만 둘다 실권이 없는 허수아비였고, 이들은 곧 살해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케도니아는 장자 상속이 아니라 군대 추인으로 왕이 결정되는데, 한 세대에 한번 꼴로 계승 위기로 흔들렸을 정도 불안정했습니다. 또한 행정적으로 통치 시스템이 만들어지지 않고, 군대는 국가가 아닌 알렉산더에게 충성을 다했을 뿐입니다. 결과적으로 알렉산더 제국은 마케도니아의 안티고노스 왕국, 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 왕국, 서아시아의 셀레우코스 왕국으로 분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