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년 전에 담낭염 진단을 받았었는데 췌장암이랑 연관 있을까요??
제가 작년 7월쯤에 담낭염 진단을 받고 용종 3개 있는거 같다 하셨는데 이번년도 1월에 초음파 검사 하러 기니까 3개중에 2개는 담석이였던거 같다고 근데 담석은 없어지고 현재 0.6mm용종 하나만 남아있다고 하셨어요 근데 제가 담낭염 진단을 받게된 계기가 어느날 갑자기 소화불량과 명치쪽 경련 오면서 등쪽이 아팠거든요 이 증상은 꼭 새벽에 오더라구요 이 증상땜에 한 3번정도 응급실에 가는 상황이 생기고 항셍제를 맞고 나면 괜찮아졌어요 빈속에 치즈랑 우유 먹고 담낭 기능검사도 했는데 그것도 괜찮다 하셨어요
현재 6개월-1년에 한번 복부초음파 정기검진만 가고 있는데 최근에 검색 하던 중 제가 겪고 있는 증상이 췌장암? 증상이랑 비슷하더라구요 담낭염이나 용종을 가지고 있으면 췌장암 걸리기 쉽나요 ?
요즘 허리나 등쪽이 아프고 가끔복통이 있을때도 있는데
저
췌장암이 진행중인건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담낭염과 용종에 대해서는 현재 정기검진에서 용종 크기도 많이 줄었고 담석도 없어진 상태라 증상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새벽에 갑자기 나타나는 통증이나 경련은 담낭염 환자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고, 특히 공복 시에 더 심해질 수 있어요. 췌장암과의 연관성을 걱정하시는데, 담낭염이나 용종이 있다고 해서 췌장암으로 진행되는 건 아니에요. 현재 정기검진도 잘 받고 계시고 담낭기능검사도 정상이니 우선은 정기검진을 계속 받으면서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이상 체중 감소와 지속되는 복통, 췌장암의 가족력이 있다면 복부CT, 검사 결과 이상이 있다면 MRI검사도 필요하겠으나 현재 담낭 용종과 연관은 낮겠으며 위장관 질환이나 경련이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담낭염 및 담낭에 있는 용종은 담낭 부위의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지만 췌장암을 일으킬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낮습니다. 관련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또한 허리 및 등 통증, 한 번씩 생기는 복통 등 애매한 증상 소견을 통해서 췌장암이 발생하고 진행 중인지 어떤지 파악 및 판단할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담낭염과 용종이 췌장암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지는 않습니다. 담낭염은 담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며 대개는 담석에 의해 발생합니다. 용종은 종종 비암성으로, 초음파 검사로 관찰을 통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은 대개 초기 증상이 모호하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담낭염이나 용종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질문자분이 언급하신 복통이나 등의 통증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느끼고 계신 증상이 췌장암의 증상과 유사해 걱정하시는 점 이해합니다. 그러나 이 같은 증상은 위장관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으신다고 하셨는데, 이를 통해 담낭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현재 느끼고 있는 허리 통증이나 가끔 있는 복통이 걱정되신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가적인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