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하는말 하나하나 다 의미부여해요
그냥 지나가면서 하는말 하나에도
무슨뜻으로 말한건지 계속 신경쓰고
내가 무엇을 잘못햇나 생각하고
아무뜻없이한말일거라 생각하고 넘어갈려그래도
자꾸 신경쓰게되요
어떻게하면 고칠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검소한 염소 님. 반갑습니다!
신축년 첫 날 더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지나가는 말 한마디인데 각각 의미를 부여하며 무슨 말인지 신경 쓰이고 내 잘못이라고 여기는 상황을 반복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일 때 의미를 더 부여하게 되나요?
친구 간의, 동료 간의, 형제간의, 가족 간의 내가 관계하는 대상 중 특히 어떤 대상과 관계가 더 신경이 쓰일까요?
끊임없이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고 있는 나라고 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확인하려는 태도로 보일 수 있습니다.
상처받지 않으려고 확인하려는 습관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나는 어떤 삶을 살아왔나요?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 노력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의 말과 행동, 표정 하나하나에 자기 생각으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말과 행동과 표정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왜 저러한 모습을 보일지에 대해 상대방의 진심, 진실을 볼 수 있는 노력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타인의 말과 행동, 표정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해서 또다시 나 자신에게 질문합니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 되물어보는 습관을 가지려고 심리상담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생각에 대한 왜곡을 순화시키려면 혼자 노력하기보다 내 생활 패턴을 알고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는지 꾸준히 반박하며 수정하려는 연습뿐입니다.
나의 방식으로 의미부여하지 마시고 의심하는 습관, 확인하려는 습관으로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는 것도 아시기 위해 위축된 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가져봅니다.
상황을 조금만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실 수 ‘나’이면 좋겠습니다. 왜냐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검소한 염소 님! 사소한 의미부여가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긍정적 사고 전환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